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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607

언니네 산지직송, 강원도 고성, 차태현편. 갯장어 한상 차림. 천하의 염 반장도 쓰러지게 만든, 제철 블록버스터 세 번째 여행지.   강원도 고성, 남해 바다를 품은 경상남도 고성군.우리나라 남쪽 끝에 있어, 섬이 많고 물이 맑은 경남 고성,.햇살이 좋고 공기가 맑아, 바닷바람 맞고 자란 옥수수와 참다래, 블루베리가 많이 나는 곳. 푸른 고성 앞바다에선 싱싱한 물고기들도 많이 잡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귀한 몸. 갯장어, 문다는 뜻인 하무에서 따 와 하모라고도 불리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갯장어. 고성의 물고기들이 다 살이 찌고 통통하니까, 5월부터 10월까지 갯장어로 풍성한 고성의 여름 식탁.    경상남도 고성의 남쪽 끝에 자리한, 갯장어 조업의 원조인 포교마을.사람들이 오로지 갯장어를 위해 오는 곳이라고 하네요. 어쩌다 사장 3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정아표.. 2024. 12. 18.
알토란, 가성비의 맛. 이상민의 무스테이크 레시피. 이모카세표 무전 레시피 무 하나로 소고기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가성비가 내려오는 기적의 무스테이크.    껍질 벗긴 무 1개는 2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무 사이에 젓가락을 끼워주고, 나무젓가락 사이에 무를 두고 1cm 간격으로 칼집을 낸다. 양념이 잘 스며들게 양면 모두 칼집을 넣어주세요.뒷면도 칼집을 넣어주세요. 칼집을 내면 무의 익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스테이크는 고기가 두툼해야 맛있잖아요. 소고기로 따지면 300g 입니다.    자른 무를 전자레인지 용기에 넣어주세요.물 3큰술을 넣어주세요.전자레인지로 6분이면 끝입니다.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6분간 돌린다.   맛술, 간장, 굴소스, 각 1큰술씩 넣는다. 올리고당, 다진 마늘 각 1큰술과 설탕 반 큰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기름이 물처럼 흐르면 굽기 알맞.. 2024. 12. 12.
벌거벗은 세계사, 김수열 박사의 인류는 어떻게 암을 정복해왔을까? 인류는 암을 어떻게 정복해왔을까?1. 암 제거술의 개발.  초기 제거술의 시험대에 오른 종양이 눈에 띄고 비교적 제거가 쉬운, 유방암 환자들.동그란 형태의 날을 뜨겁게 데운 뒤 유방을 빠르게 절단하는 수술을 합니다. 초기의 수술법은 스피드가 관건이죠. 그 이유는 바로 마취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수술법을 고민한 의사들. 굵은 줄을 꿴 바늘을 유방 사이로 통과시켜 줄로 유방을 들어 올린후 칼로 절단을 합니다. 화상을 입히는 소작술로 조직을 파괴해서 지혈합니다.  상처를 봉합할 수 있는 기술도 미흡했던 시절, 커다란 흉터와 함께 엄청난 고통을 느껴야 했던 유방암 환자들.수술의 결과는 대부분 실패였고, 좋지 않았던 예후,. 상처를 통해 2차 감염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18세기.. 2024. 12. 3.
언니네 산지직송 1화 멸치잡이. 남해 바다 어딘가. 이 이야기는 남해의 멸치에서 시작됩니다. 제철 맞은 귀한 이 녀석은 뜨거운 햇살 내리쬐는 여름.잘 영글은 제철 식재료가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우리는 그 일대기 속으로 들어가 보려 합니다. 사 남매의 싱싱한 여름나기, 여러분께 직송해 드릴게요.   준면은 정아와 영화 밀수에서 만났다.  이젠 고생하는 여행은 사절이라는 준면. 아침을 맞아 조용한 항구.   여기는 경상남도 남해군입니다. 큼직한 사이즈, 토실한 살집, 땡그란 눈.   아침 일찍부터 항구에 모인 사 남매는 멸치한상을 먹습니다.    멸치회와 회무침.   장아찌와 멸치조림과 밥과 상추에 싸먹을 것. 미간 주름 잡게 만드는 새콤 달콤 고소하고 비리지 않고 신선한 맛이라고 하네요.신선한 멸치를 써서 깔끔한 맛이 난다고. 타지 ..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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