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까지 위협하는 혈전은 정말 아무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정말 위험해서 하루빨리 관리해주셔야 해요. 내가 혈전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자가테스트법이 있다고 해요.
혈전 자가테스트법.
왼손으로 코를 잡고 오른손으로 왼쪽 귀를 잡는다.
반대로 오른손으로 코를 잡고 왼손으로 오른쪽 귀를 잡는다. 이동작을 빠르게 10회 반복해주세요. 어깨가 아프면 귀를 앞으로 잡아 테스트를 하셔도 좋아요. 어깨가 건강하면 귀를 머리 뒤로 잡아 테스트를 진행해주세요. 이 동작으로 혈전 여부를 알 수 있는 이유는 뇌졸중 환자들은 혈전 자가 테스트가 불가하다고 해요. 혈전이 발생하면 운동신경, 균형 감각이 저하되어서 할 수 없다고 해요.
혈전 위험신호로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혈전의 위험이 크다고 해요. 몸의 입장에서는 패스트푸드는 세균덩어리에 해당된다고 해요. 체내 면역 시스템을 작동시켜 DNA를 변화시키고 패스트푸드 섭취 시 면역세포들이 공격적으로 변하게 되고 공격성을 가진 면역세포는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이동하게 되어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뇌졸중을 겪은 우승민 전문의는 뇌실은 뇌척수액을 만들고 채워진 공간 이어야 하는데 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해요. 편측마비와 언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을 거라고 시술 후 피가 안 멈출 수도 있고 피가 멈추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는데 뇌출혈에 이어 뇌조직이 손상되기 시작했다고, 뇌경색 후유증에 편측마비 증세까지 나타나 당시 몸을 움직일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해요. 휠체어도 타기 힘들고 언어장애도 왔었다고 해요. 혈전 생성의 원인은 불규칙했던 생활에 일주일에 한 번 귀가하는 병원생활 그리고 의국에 가득 쌓여있었던 먹을거리,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생활로 38살에 뇌출혈이 왔다고 해요.
실제로 의사들이 평균 수명도 다른 직업에 비해 짧다고 해요. 전조증상이 하나도 없었고 쓰러지기 바로 전에 구토가 엄청 쏟아졌다고 해요. 수술 후에는 내 몸을 스스로 움직일 수 없을 때의 답답함 , 한번 망가지면 되돌리기 어려운 뇌는 반드시 재활이 필요합니다. 몸이 잊어버린 것들을 뇌가 다식 익히는 과정으로 걸음마부터 재활훈련이 시작된다고 해요. 특히 손을 움직이는 건 뇌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고 해요.
동전 재활운동법.
엄지와 검지가 서로 맞닿게 하는 연습을 한다.
엄지와 검지로 동전을 하나씩 뒤집는데 뇌졸중 환자에게는 어려운 동작이라고 해요.
엎어진 종이컵을 똑바로 세우는 것도 재활치료 중 하나인데 간단해 보이지만 손가락부터 손목까지 사용하기 위하는 재활치료라고 해요.
식단관리도 싹 바꾸고 제일 잘 챙겨 먹는 게 가지랑 토마토로 패스트푸드 대신 저염식단으로 먹고 있다고 해요.
토마토와 가지 말랭이 만들기.
1. 가지와 토마토를 먹기 좋게 자른다.
2. 에어프라이어에 약 10분 굽는다.
3. 소금 간을 살짝 하고 160도에서 10~15분 정도 구워주세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가지는 항산화 성분으로 항염, 항암,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안토시아닌은 혈전 위험을 줄이고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지방세포 기능을 개선시켜 비만을 줄이고 대사증후군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방울토마토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서양 속담도 있잖아요. 토마토 속 리코펜은 혈전 형성을 막고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46~65세 남성 1031명을 대상으로 평균 12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 혈중 리코펜 수치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뇌졸중 발생률이 55%나 낮았다고 해요. 거기에 허혈성 뇌졸중 위험률도 59%나 낮았다고 합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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