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이야기

만물상 신효섭의 우럭탕수만들기.

by 속좁은펭귄 2019. 3. 16.
반응형



초간단 최고급 호텔식 일품요리라는 우럭 탕수!


손질된 우럭을 준비해주세요. 탕수용 우럭은 大자 사이즈로 준비해주세요.



우럭이 크면 모양이 잘 잡히고, 두툼하면서 고소하고 쫄깃한 우럭 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제철이라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우럭은 대자가 평상시에는 만오천원정도지만 제철 우럭은 8~9천원정도해요.


중국음식점에서도 기본 3~4만원은 줘야함.


우럭탕수는 손질을 잘하는게 포인트에요.


우럭은 칼집이 생명이에요.

칼을 눕히듯이 해서 머리 방향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을 깊이~~ 칼이 뼈에 닿을때까지 깊이 칼집을 넣어야 잘 익고 속까지 기름이 잘 침투돼요.



맛술 2스푼에 소금 3스푼을 넣어주세요.



소금과 맛술을 섞어서 우럭의 칼집 넣은 배 안쪽 부분에 골고루 발라준 후 15분간 둔다.


맛술의 알코올 성분이 비린내까지 싹 제거~

소금이 삼투압작용을 하고 맛술의 당 성분이 삼투압작용을 촉진해 잠깐만 재워도 수분이 싹 빠지고 식감은 쫄깃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실제 우럭 탕수 전문점에서는 반 건조 우럭을 사용해요. 수분이 빠지면 육질이 쫄깃쫄깃해져요.






튀김가루 반컵, 전분가루 반컵, 물 4분의 3컵, 얼음 4~5개를 넣고 섞어주세요~

반죽에 얼음을 넣어 튀김을 더욱 바삭바삭하게해줘요.


반죽에 들어간 물은 튀김가루와 전분가루가 흡수해서 튀지 않음.


미끈미끈해서 반죽이 잘 묻지 않는 우럭



우럭에 튀김가루를 먼저 바른 후 반죽에 우럭을 담가주세요.


반죽을 기름에 떨어뜨렸을 때 냄비 바닥까지 찍고 올라오면 적합해요.


기름온도는 170에서 180도가 좋아요. 먼저 170~180도에 익혀주고 그 뒤에 더 세게 익혀주는게 팁이에요.



우럭의 꼬리 쪽을 들고 국자로 기름을 부어 모양을 잡아주세요.


집에서는 바로 튀겨도 무관합니다. 단 반죽이 흘러내리도록 하는건 필수임.



우럭 아랫부분을 벌려서 기름에 넣어주세요! 어느정도 익으면 센불로 변경해주세욤.

너무 센불에 놓으면 겉이 타고 약한 불로 하면 생선이 삶아지기 때문에 170에서 180도 온도유지가 중요해요.


우럭을 튀기는 시간은 8~9분이면 돼요.



1년중 심뇌혈관 질환 환자가 많은 계절이라 우럭으로 해독하면 핏속의 활성산소, 혈전, 기름기 같은 찌꺼기를 제거해줘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우럭.

우럭 탕수! 3월에 당장 드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럭을 튀기는 동안 소스 만들기!!

신효섭 셰프 레스토랑에서 실제로 쓰이는 소스에요.


만두, 가지튀김, 버섯튀김 등에 활용하면 좋아욤.



고추기름 반컵, 간장 6스푼, 물 6스푼, 설탕 6스푼, 식초 4스푼, 후춧가루 약간을 넣으면 완성이에요.


여기에 집에 있는 채소를 추가하면 더 맛있어요. 마늘이나 양파,, 레몬등등


전분을 넣으면 끈적끈적해요. 설탕을 기름에 넣고 끓였기 때문에 점도가 생김


방풍나물은 오염물질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우럭의 열기로 방풍나물이 익는 효과가 있음.



소스를 미리 만들어두면 우럭만 튀기면 돼죠!!!

튀긴 우럭에 양념을 얹어주세요!!


저는 아직 우럭탕수 한번도 못먹어봤거든요!!ㅎㅎㅎ

정말 맛있는거욤?!!


<출처: tv 조선 만물상>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