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을 이겨낸 그녀의 장 건강 회복 매실 섭취법은 무엇일까요? 항상 티브이를 보면 정말 우리가 먹는 대로 몸이 만들어지는 거 같아요. 몸은 정직합니다. 식습관과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엄청 좋아지더라고요.
장건강회복에 도움이 되는 매실 섭취법.
바로 매실청을 만들어 나물반찬에 넣어 요리 밑간으로 활용하거나 음료로 매일 매실청을 섭취한다는 강남순 님. 직장암 수술을 하고 소화가 잘 안돼 식사를 잘 못하고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매실청을 꾸준히 먹다 보니까 소화도 잘되고 속이 편안하다고 해요.
매실은 천연 소화제라고도 불리고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장 내 불균형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매실을 매실청으로 만들어서 섭취하면 숙성되는 과정에서 카테킨산, 피크린산등 이런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매실 속의 다양한 유효성분이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바뀌어서 더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특히 우리 몸의 천연 항생제이자 방부제 역할을 하는 박테리오신이라는 물질이 더 풍부해져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내 불균형을 막아줄 매실 섭취법은 바로 매실청으로 담가 먹는 거예요.
매실청 담그는 법.
설탕과 매실을 1:1로 넣으면 매실청을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게 되고 비만, 당뇨를 유발하게 됩니다. 당분의 과다 섭취는 장내 유해균을 증식시켜 장 건강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설탕량을 줄이기 위해 과육을 자르거나 올리고당을 활용하기도 하잖아요. 강남순 님의 매실청 담그는 비법은 설탕을 60%만 넣는 거라고 해요.
매실 5kg에 설탕 3kg을 넣어줍니다. 매실 설탕 비율에 대한 연구결과가 많은데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매실과 설탕을 1:0.6으로 넣은 경우가 유기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건국대학교 대학원에 따르면 구연산과 사과산 및 비타민C농도는 매실과 설탕을 1:0.6 의 비율로 혼합한 발효액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해요. 매실청은 설탕량을 줄이면 미생물 번식이 어려워 발효가 되지 않습니다. 바로 얼린 매실을 활용하면 설탕을 적게 넣어도 된다고 해요.
매실청을 담글 때 얼린 매실을 활용하면 수축해있던 과육이 팽창해 과즙이 더 빨리 빠져나오기 때문에 설탕의 양을 줄이더라도 매실청이 충분히 발효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실 꼭지는 발효를 방해할 수 있어서 반드시 제거를 해주세요.
1. 세척한 매실의 물기를 제거 후 밀폐 봉지에 소분해 냉동 보관해주세요.
2. 준비된 용기에 얼린 매실 5kg 설탕 3kg을 교대로 넣어주세요.
3. 대추 속 베타카로틴은 곰팡이균 생성을 억제하고 매실청 저장기간을 높여줍니다. 유익균 생성을 도와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대추 두 줌을 넣고 밀봉한 뒤 그늘진 곳에서 1년간 숙성시켜주세요.
매실청 섭취법.
소화효소는 40도에서 활발하니 원활한 소화 돕는 매실청 섭취법은 따뜻한 물과 함께 섭취하는 거예요.
매실청을 잣과 함께 먹는 것도 좋습니다. 그 이유는 장점막을 보호하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해서 매실청으로 인해 생성된 유익균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기 때문에 매실청과 잣을 함께 섭취하는 것은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장내 불균형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주고 원액 기준 30ml 이내로 섭취하는 게 적당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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