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을 넘어 요즘은 무염 시대!!
그런데 소금 섭취와 수명은 관계가 없다고 해요.
인류의 먹거리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소금!!
생명의 시작과 역사를 함께한 소금, 히안, 염호, 암염산지는 선사시대부터 교역과 문명의 중심지죠.
인류가 이용해 온 조미료 중 가장 오래된 것이 소금인데요. 이 소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오래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삼국 사기 고구려본기를 보면 고구려 15대 미천왕, 을불은 봉상왕이 그 아비를 죽이자 이를 피해 달아나 동촌 사람 재모와 함께 소금 장사를 하였다고 적혀있죠.
삼국 유사에도 소금 장수 사위라는 문장이 발견됩니다.
국가 재정에 도움 될 만큼 아주 중요한 물품으로 쓰였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주 오래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소금이 생산되고 있죠. 고대 소금의 주요 생산지는 지중해 해안가.
소금을 다양하게 사용해 온 인류.
소금이 천대받는 이유는?
인류는 20세기로 들어서며 영양 과잉의 시대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러면서 고열량, 고당, 고염 등 식습관의 변화가 오게 되고 이 때문에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게 된다는 연구 등을 통해서 이러한 인식이자리 잡히게 되었는데요.
소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면서 필수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우려의 대상이 된 소금.
하지만 이것은 소금에 대한 오해입니다.
양이 지나쳐도 부족해도 건강을 해친다는 소금,
그렇다면 소금, 어떻게 먹어야 할까?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소금, 잘못된 속설에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덜 짜게 먹으려면 끓기 전에 간을 해야할까?
대부분은 끓을때 간을 하지 않나요?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그 온도로 인해서 미각이 둔해지고 간이 잘 느껴지지 않게 되기 때문에 그래서 같은 국이라도 식었을때 더 짜게 느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딸의 주장처럼 음식이 끓기 전에 미리 간을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출처: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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