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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교수, 새로운 나라를 만든 독일의 교육.

by 속좁은펭귄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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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은 분단과 독재라는 비슷하 역사를 겪고도 다르게 살아가고 있죠.


독일이라는 거울에 한국의 교육을 비추어보면 어떤 모습일까?


새로운 나라를 만든 독일의 교육이 오늘의 주제에요.


독일사회를 보여주는 세장의 사진이 있어요.




지난 2015년은 유럽 정치의 격변기였어요.

유럽 정치지형을 뒤흔든 요인은 난민사태임. 최근까지도 영국 정치에서 큰 문제가 됐던게 뭐죠?


브렉시트.



난민 수용 부담이 더해지자 탈퇴 찬성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고


2020년 1월 31일 영국 47년만에 EU 탈퇴함.


프랑스, 헝가리, 그리스등 그 밖에도 유럽 곳곳에 세워진 반난민 장벽들.

유럽 여론이 난민 문제로 들끓던 그때. 메르켈 총리가 받은 난민의 수는?



2015~106년간 약 117만명을 수용함.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메르켈의 선택.



하지만 또다시 총리가 된거에요.


2017년 4연임에 성공한 메르켈. 놀라운건 누구일까요? 독일 시민들임.


117만의 난민을 받은 총리를 다시 선택한 독일인들. 그들의 놀라운 정치의식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백만 난민의 기적.



국가 이익만을 논하는 현대 정치 흐름 속에서 윤리와 도덕적 가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독일 시민들.




대학캠퍼스에 어린아이들이 돌아다님.

난민들에게 대학건물을 빌려준건데. 그림속 문구의 의미는 뭘까요?


" 아무도 추방되지 않는 세계, 그 세계 이외에 고향은 없다"


고향을 잃은 난민에게 독일의 화가가 남긴 따뜻한 메시지.


진정한 고향은 해방된 인류가 함께 사는 곳이죠.


연구소에 있는 연구원들에게 물어봤어요.



독일사람들은 좋은 시설이 아니라서 오히려 미안하다고함.

한두명이 이야기하면 그건 그사람의 독특한 윤리의식, 개성일 텐데 여러사람이 그렇게 말함.

개성을 넘어 현상이 된 독일인들의 높은 윤리의식.



이곳에 누가 살았는지 알려주는 황동판인데



1944년에 아우슈비츠에서 살해되었다.


처음엔 황동판의 정체를 몰랐는데 슈톨퍼른= 비틀거리며 넘어지다 라는 뜻이에요.

슈톨퍼슈타인= 걸림돌.


나치 과거를 반성하려는 독일인들의 기억문화.

걸림돌 설치조건이 거주하는 주민들의 전원 동의가 있어야함.


시민들의 기부금을 통해 놓인 7만 5천개의 걸림돌.


매일 아침 불편한 과거를 마주하는 독일인들. 걸림돌에 대한 반응은?

" 얼마나 멋진 일이야 매일 아침 과거를 만나는데.."


" 게다가 희생자의 과거잖아"


라고 생각한다고.

새로운 독일인의 차이가 너무나 크죠? 새로운 독일을 있게 한 교육의 힘.




2018년 제주에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한 500여명의 예멘 사람들.



예멘인 500여명 중 난민으로 인정된 수는? 2명뿐.


장애인 시설 기피,  임대주택 건설반대...

한국 사회에 퍼져있는 극단적 이기주의.


한국의 교육이 왜곡된 인식을 만든 것은 아닐까..


한국은 어떤 교육을 했는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된지 100년이 된 지금.

일제강점기 약 30년은 식민의 역사. 교육의 목표는 황국신민.


약 40년 군사독재 시기의 교육의 목표는 뭐였는가요? 반공전사, 산업전사.


이후 30년 민주 정부의 교육의 목표는?


민주 정부의 목표는 인적자원이죠.



인간을 자원 취급하면서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사회.


요즘 흔히 쓰는 용어가 스펙이에요.


스펙= 사양이란 뜻이죠.

주로 무기의 사양을 말할때 썼던 용어에요.


언제부터 우리가 인간을 사양으로 따지게 되었을까.


우리도 모르게 스며든 자본 중심의 용어들. 지금 한국 사회는 자본독재사회에요.


현대의 지배는 언어에 의한 지배에요. 자본에 지배당하고 있는 현실에 무감각해진 우리.



사실은 한국 교육에서 단 한번도 인간을 기르는 교육을 해본적이 없어요.


외세 지배 30년 항국 신민을 위한 교육.

독재정권 40년 반공전사, 산업 역군을 위한 교육.


민주정부 30년 인적 자원을 위한 교육. 그야말로 참혹한 한국 교육 백년사.


올해부터 새로운 백년의 시작.



한국 교육의 목표가 바뀌지 않으면 미래는 없어요.


깊어가는 밤에도 불야성을 이루는 학원가..

입시지옥, 스펙 경쟁, 끊임없이 내달리는 한국의 청소년들.


이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교육은 무엇일까?




한국 교육은 반교육 Anti


독일의 교육방식 첫번째는

인간이 가진 고유한 능력을 끌어내는 것.


아이의 행복과 개성,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는 것이 진정한 교육자로서 해야할일이에요.


오랜시간을 필요로 하는 독일의 교사 양성과정.

초등교사는 약 6년 소요. 중, 고등교사는 8년에서 10년 소요.


독일교사가 되려면 우선 대학에서 교과목을 이수해야함.


1차 국가고시를 패스하고 교사 실습을 2~3년해야함.


그리고 2차 국가고시를 봅니다. 중고등 교사의 경우 논문을 추가로 작성해야함.


까다로운 독일의 교사 양성조건. 수없이 많은 인간이 살지만 같은 인간은 없어요.


사람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존엄한 존재임.

개인의 자아를 존중하고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에요.




대부분 독일의 초등학교는 4년제로 한 교사가 4년을 가르침.


한 교사가 20명정도 되는 아이들을 4년동안 본다 생각해보세요.




한국 학생들의 12년은?


너무나 약한 자아를 가진 인간이 돼서 나와요.  학교 다닐때는 우열반이라는게 있었다고


파쇼교육은 불평등, 인종주의 제국주의를 신념으로 하는  파시스트들의 교육원리.


" 인간은 평등하지 않고 민족에도 우열이 있다."

우생학을 근가로 전쟁과 유대인 학살을 정당화했던 히틀러.


우월한 자가 열등한 자를 지배하는 것을 정의라 불렀어요. 인간의 존엄성과는 거리가 멀었던 과거의 한국교육.



서로 연대하고 갈등을 풀어나가며 사회적 자아를 찾는 것이 교육임.

독일에서 특히 중요한 사회성 교육. 홈스쿨링은 불법임.


사립학교는 있어도  학원은 없다?


과외는 선행학습이 아닌 보충수업을 받는 곳임. 학교란 타인과 어울리는 삶을 배우는 곳임.

수월성을 높인느 곳이 아님.




독일 교육과목에 영어, 수학, 국어, 사회 행복이 있음.

우리같은 시험은 없고 독일은 객관식 시험이 없음.


정답을 고르는 것보다 생각의 흐름을 더중요시하는 독일교육.


수학도 정답만 쓰면 100점 못맞고 과정은 맞는데 답이 틀리면 0점이 아님.


학교에서 행복을 배우는 독일 아이들. 등수가 존쟇는 한 패배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한국 아이들.



한국 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국가중 최하위에요.


한국 교육이 만든 새로운 계급인 학벌, 그로 인해 피폐해진 우리의 삶.



한국사회의 특징 네가지를 말해줬는데

1. 끝없는 경쟁.

2. 극단적 개인주의


개인주의는 근대사회의 한 유형이지만  한국의 개인주의는 너무 극단적임.

베라르디가 지적한 세번째 특징은?


3. 일상이 사막같은 한국인의 삶. 

일상의 사막화.

감정이 풍부하고 여유로운 이탈리아인들.



4. 생화리듬의 초 가속화.


외국인에게는 충격적인 한국인의 일상. 베라르디가 규정한 한국사회



베라르디가 근거로 든 사례가 청년 자살률이에요.


날개를 펴 보기도 전에 삶을 마감해 버리는 아이들. 교육관련해서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듣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교육= 입시로 통하는 이상한 현상.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독일에서 답을 찾아보자.




경쟁의 끝판왕인 교육 현장. 우리와 정반대인 독일 교육의 목표는 경쟁은 안된다.!!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실제로 경쟁이 없습니다. 시험보는 날짜도 비밀임.


시험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는 교육방침임. 경쟁이 없다면 대학진학은? 고등학교 졸업 시험만 붙으면 됩니다.


대학 입학시험이 없음. 고등학교 졸업 시험 통과율은?




한학교는 89%통과 다른 학교는 90%가 통과, 



그럼 어떤 권리가 생겨요? 대학을 갈수 있는 권리가 생겨요.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를 원하는 때에 갈수 있음.


대학을 꼭 갈 필요가 없는거에요. 독일의 대학진학률은 약 30% 정도임.


경제학자들은 다 공부하면 경제활동은 누가하냐며 경제활동이 줄어들면 GDP가하락하고 복지수준도 하락하게되죠.

높은 복지를 위해 경제활동을 장려함.

이르면 중학교 졸업후 취업을 하기도함. 


한국의 대학 진학률이 높은 이유는 학력차벌을 당하니까.


학벌로 인한 불평등을 피하기 위해 대학 진학에 목을 매는 학생들.


그에 비해 유연하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독일 학생들.


고졸 취업자가 30~40대부렵까지 소득이 더 높기도해요.



고졸자는 벤*을 타고 대졸자는 골*을 탄다.

골*은 작은차에요.


독일에서 대학은 공부가 좋은 사람들이 가는 곳임.



정원 제한 학과가 당연히 있어요.

문과에서 인기학과는? 글을 잘쓰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독문학과가 인기라고함.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직업의 스펙트럼이 다양하잖아요.

언론 출판 방송등 이과에서 인기학과는? 의대임.


독일 의대 대부분이 정원 제한 학과로 선발기준은?



16개주마다 다 달라요. 대부분의 주에서 추첨제를 시행함.


대학에가서 본격적으로 의사되는 과정을 밟는거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취득할수 있는 의사면허.




불만있는 사람이 있을수 있어요.


등수는 없어도 성적이 없는건 아님.


그래서 졸업시험 성적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최대 20%임.



성적보다 더 중요한건 대기 기간임. 3년 대기하면 거의 들어가요.


우리의 관점에서 볼 때 충격적인 독일의 교육제도. 



평등을 좇으면서도 뒤처지지 않는 독일의 교육제도.


경쟁 이데올로기 속에서 멍들어가는 한국 사회.


우리가 보편적으로 당연하게 여기는 지식. 



경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한국사회.

이데올로기의 특징이 자연화.


경쟁을 자연의 섭리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현상을 말함.


경쟁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이데올로기에요. 선생님을 충격에 빠뜨렸던 tv 광고가 있는데


가사와 육아, 직장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을 묘사한 광고.




분노지수가 +100


숨은뜻은 자기 착취를 하라는거라고


무의식중에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경쟁 이데올로기.


모든 시대의 지배적 이념은 지배계급의 이념이다.



만약에 이 사회를 지배하는 자들이  살만한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었다면 그 이념은 비판없이 받아들여도 좋아요.


비판없이 받아들인 경쟁 이데올로기가 지금의 헬조선을 만든건 아닐까?


이념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주는 독일의 비판 교육.



우리가 생각하는 교육이란? 사회의 규범, 제도, 가치를 익히는 것.


독일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내용이


올바른 해석이란 가능한가에요.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방식으로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셨던 비판적 사고.


히틀러의 사상을 비판없이 따라간 결과의 최후. 제2차 세계대전.


민주주의 역시 인간이 만든 제도로 완벽한건 없기 대문에 비판이 필요하다고함.



새로운 독일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비판 교육.

경쟁 대신 연대, 순응대신 비판할줄 아는 성숙한 인간을 만든 새로운 독일의 교육은?


독일에서 중요한 교육 세가지가 성교육 정치교육, 생태교육이에요.


한국에선 이 세가지를 안해요.





민주주의의 최대 적은 약한 자아다.


자아의 문제란?? 심리적 문제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따르면 자아는



리비도인 본능적인 충동이 생겨날때 비로소 자아도 형성된다고함.



죄책감을 내면화한 자아는 권력 앞에 굴종.

권위주의적 성격 이론을 교육학에 수용. 성교육이 가장 중요한 정치 교육이 되다.


독일 성교육의 제1원칙 윤리적 판단 금지.



성충동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성은 생명과 인권에 관계된 영역이에요. 강한 책임감이 필요해요.

성에 대한 자기 결정권은 인정.!

그러나 성희롱, 성폭력은 있을수 없는 일임.



우린 너무 약함.


다니엘은 초등학교 3학년때 만화로 성교육을 배웠는데



설명을 들은 딸이 한 질문.




어릴때부터 합의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독일의 성교육.


어려서부터 성에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강한 자아를 기르고 죄의식을 내면화하지 않는 인간으로 기르는

가장 중요한 교육이에요.



올바른 정치의식을 가져야 한다.

정치교육 1. 선동가 판별 교육.


가짜뉴스에 대해 강하게 처벌하는 독일.

플랫폼 사업자가 가짜뉴스를 삭제하지 않을시 최대 5천만유로(약 667억)의 과태료를 부과함.


불의한 권력에 맞설수 있어야한다.



정치교육 두번째는 저항권 교육.




불법적인 인간은 없다.


2014년 북아프리카 난민 일부를 돌려보낸 베를린시 당국.

거리로 뛰쳐나온 초등학생들.




초등학생 시위의 영향력은?

교사 연합회에서 성명을 발표함.



최근 신문에 실린 사진 한장.



자본주의냐 삶이냐.



인구가 가장 많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요.





학교에서 정치교육을 배우고 민주시민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투표와 시위.



자신들 목소리에 어른들이 귀 기울이고 사회가 바뀌는 것을 경험한다면

그만큼 값진 교육은 없겠죠.


자연스럽게 민주사회의 성숙한 시민이 되는 거에요.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것. 독일 아이들이 배운 정치교육의 힘.


반면 청소년의 정치적 활동을 경계하는 한국 사회.




한국에서 생태교육은 완전히 제외.


독일 아이들이 죄책감을 갖는 영역이 환경오염이에요.



소비포기운동을 하는 학생들이 엄청 많아요.

고등학교 졸업 시험후 여행을 가는 학생들. 요즘엔 비행기 타느거 죄책감 느낀다고해서

졸업시험보고나서 자기동네에서 텐트 치고 논다고.


베를린으로 어학연수를 갔던 선생님 제자의 경험담은



스위스 친구들의 선택은? 기차임.


8배의 시간이 드는 기차를 선택함. 새로운 용어도 생겼어요.

플룩샴이라고 들어봤나요?



온실가스의 주범인 비행기를 타지 말자는 운동임.


성교육은 강한 자아를 기르는 교육이에요. 나 자신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할지 배우는 것.

정치교육은 타인과의 관게를 정립하는 교육이에요.


생태교육은 자연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교육이에요.



우리 교육 과정에는 없는 인간이 되는 법.!



민주정부 30년 교육 개혁시도가 없었습니다.

한국의 교육개혁은 입시제도 논의임.


근본적인 교육 목표를 바꿔야 할 때 



경쟁교육은 이제 그만!



정의로운 사회란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에요.

그러나 결과으 ㅣ평등을 이룬다는 것은 어렵다는게 역사적으로 증명이 됐어요.


최소한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



부모의 지갑에 구애받지 않고

서독의 4대총리인 빌리 브란트가 이루었던 교육사회.




새로운 독일을 위한 빌리 브란트의 목표였죠.

교육을 통해 이상사회에 성큼 다가서다.



당연히 같이 가야함.

교육개혁의 결과가 사회개혁으로 확산함. 그게 바로 지금의 독일이에요.


새로운 나라를 만든 독일의 교육.

교육개혁이 사회개력을 이근 것. 사회개혁을 지속 시킨 힘.


교육을 통해 인간을 바꾼 결과임


김누리의 교육 혁명 제안  현행 입시제도 철폐.





한국의 국립대학 44개를 네트워크화해서

서열구조를 없애야한다고. 독일은 90%이상이 국립대학이에요.



2. 현행입시제도 폐지조건 두번째는 대학등록금 ㅍㅖ지.


대학등록금은 기본이고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독일.


학생증으로 주내 모든 대중교통을 공짜로 이용. 학업에 집중할수 있도록 제반 비용을 국가에서 제공.


독일에서 등록금 폐지를 시작한 시기가 1946년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요.


전쟁 직후 독일에 비해 훨씬 여유 있는 한국의 상황.

교육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다르기 대문에 대학 무상교육을 못하는거에요.


대학등록금을 국가에서 지원하면? 사립대학은 당연히 국가의 지도를 받아야해요.



바로는 어려우니 점진적으로.

대학의 서열구조를 없애자! 대학의 서열이 사라진다면?


학벌에 대한 열등감을 해소. 한번의 시험으로 인생을 재단하는 사회를 바꿔야 한다.



거대한 저항이 있을 것.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육혁명이에요.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세대가 해야할 마지막 일.


불행을 내면화한 아이가 성인이 되면 행복할까.


행복을 느껴보지 못한 아이가 타인의 행복을 위해 일할수 있을까.


이미 높은 학문 수준을 가진 우리나라. 그것이 더 나아지는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로인해 강요된 희생, 아이들이 받는 고통.

이것을 없애는 게 가장 중요한거에요.



더 노력해라.

강해져라.

이겨라.

교육이란 이름 아래 끊임없이 착취되고 경쟁하는 아이들.


더이상 교육혁명을 미룰수 없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독일 열차안에서 만난 한 가족.

깊은 인상을 남겼던 아이의 행복한 표정. 그래서 어머니에게 물었어요.



급식이 맛이 없다고함.


부족한 교사의 수와 엄격한 자격에 대한 문제가 있고 학교내 난민으로 인한 문화충돌도 있음.


언어와 종교등 다양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중위권에 머무르는 순위로 독일교육게에 높아지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함.

성적에따라 나라별 순위가 발생하는데


중하위에 있다가 2018년 최근 20위로 오름.

객관식없는 독일교육은 정답을 고르는 피사와 안 맞음.



피사 순위가 너무 낮으니까 독일의 한 공영방송에서 한국을 취재함.


한국 교육방식이 궁금했던 것. 경악을 금치못한 독일 취재진.

교육다큐에서 인권다큐로 바뀜.



숙제에 대한 규정도 있는 독일은 주말에는 숙제 내면 안됨.



시험은? 일주일에 세과목이상 못봄.

한국 수능 시험을 보고 경악한 취재진. 명백한 인권유린이라는 거예요.


아이들에 대한 학대다!




맞는듯...!! 독서 연애 여행이면 인간이 되기위해 필요한 경험이기도함.

한국 청소년은 누리지 못하는 세가지.


어쩌면 무뎌져서 모르는 인권침해의 현실.



독일도 많은 문제가 있어요.


독일에서 8년을 살면서 이 문제는 이렇게 풀리겠지 예상을 하면 그러면 다 그렇게 풀린다고


상식적으로 풀리는 정치적 이성을 가진 나라예요.

교육과 사회 문제가 이성적으로 해결되는 한국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해방의 역사에요.

모든해방은 자기 해방임.


여성을 해방시킨 주체도 여성이에요. 흑인을 해방시킨 주체는 흑인임.


한국학생의 해방은? 학생 스스로!


2019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인 그레타 툰베리는 청소년의 힘을 보여줬죠.



지난해 태양광 보트로 대서양을 건너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



기후 위기에 맞서 전 세계 청소년들을 움직이게 한 툰베리의 환경운동.


변화를 만드는데 부족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세계 정상들도 주목하기 시자한 작은 소녀의 거대한 메시지.

환경소녀 툰베리가 보여준 청소년의 힘.


청소년의 힘이 필요한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해방해야 해요.


학부모, 교사, 연구자들이 학생들의 해방을 도와줘야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수 잇는 한국사회가 되지 않을까.


새로운, 미래의, 청소년의 힘. 희망이 있구나.




<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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