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꾸준히 보고 있는 드라마중 하나가 로맨스는 별책부록이에요.
뭐.. 주인공 구조는 뻔해요. 아이딸린 이혼녀에 경단여이지만... 좋아해주는 남자주인공들은 젊은 총각들?!ㅎㅎ이에요.
이종석 좋아하는 편이라 나오는거 다 보는편이라서..ㅋㅋ 보는데..
처음엔 그냥 로맨택 코메디 드라마일줄알았는데 아니면 그냥 로맨스거나...
13회 보는데.. 뭔가 그냥 답답함이 느껴지더라고요..ㅠㅠ
고학력이고 잘나가는 광고업체에서 일하던 강단이 이지만 결혼과 동시에 일을 그만두고 집안일을 하면서~ 지내오다가~남편이 바람을 피면서..
이혼을 하게되고.. 사회에서 일을 하려고 하지만...
그녀를 받아주는 곳이 없게되죠..
그래서 출판사 업무보조로 학력무관 나이무관이라.. 그녀는 이력서에 고졸까지만 적게되고 그렇게 해서 취직을 하게되죠.
요런 달달함때문에....챙겨보곤있죵..ㅎㅎㅎ 나이차가 좀나지만 둘다 훈훈하고 이뿌네용..ㅎㅎ
둘이 책도 읽고 꽁냥꽁냥하는게 너무 좋음.
그렇게 그녀의 학력과 이력을 알게되면서... 사람들은 그녀를 다르게 대하게되죠.
정말 요즘 그런 힘든 사회.. 현실이 나오는거라..
왜.. 그게 어때서 사람들은 다르게 대하는 걸까... 경력이력 상관없이 일 잘하면 되는거 아닌건가요? 뭔가.. 법적으로 걸리는 일도 있는건가요?
사람들은 양심상... 그사람의 자리를 일못하는 자기가 빼앗은거 같다고.. 그러더라고요...ㅠㅠ
보면서..너무 답답하고 잘못한 일을 뒤집어 씌우기까지하니깐 너무 답답하고 그러더라고요.
저 상황이었다면 저는 억울해서 막 눈물날거 같아요.
그치만 사람은 끝이있으면 또 다시 시작이 있다고~ㅎㅎ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는걸로 정말 좋은거같아요. 이사의 도움으로 아주 작은 출판사에 취직을 하면서 다시 고분군투하는 그녀의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일하고와서 힘들다고 바닥에 누워 뒹굴뒹굴하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아마 그게 내 현실이었다면 이렇게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을테지요?
아마도...한없이 부정적이고 나쁘게 생각할거같아요...
사람은 늘..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한다고 다짐해왔지만 사실상 그게 잘 안되서.. 노력중이긴 하더라고요.
꿈같은 얘기지만 드라마 같은 로맨스도 꿈꿔보고 그런게 뭐 인생 아닌가요.
내가 일을 하고 싶고 일을 하게되다면 그게 얼마가 됐던...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일인거같아요.
드라마 하나보면서... 나이든 탓인지.. 이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단... 이런생각 저런생각들이 많아지게 되네요..^^
로맨스도 잘되어가고~ 앞으로 또 어떤 내용들이 전개될지...기다려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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