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바지락 칼국수, 깊고 시원한 국물을 만들수 있다고해요. 바지락칼국수가 맛내기가 어렵다고해요.
1. 해감되서 판매되는 봉지 바지락을 활용합니다. 봉지 바지락은 2~3번 문질러 씻으면 충분해요. 따로 해감은 필요 없습니다. 봉지 바지락 600g은 2~3번 바락바락 비벼 씻어주세요.
좋은 바지락이란? 껍데기가 깨지지 않고 무늬가 선명하며 개흙이 들어있지 않은 거라고해요. 바지락은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2. 바지락칼국수 맛의 핵심은 육수죠. 웍에 물 2L를붓는다. 무 1/5개(200g)와 육수용 멸치 20g을 넣는다. 길게 썬 대파 1대(80g)를 넣는다. 얇게 썬 생강 2편과 다시마 10g을 넣는다. 다진 마늘을 육수 낼 때 넣으면 마늘 향이 은은하게 배고 국물도 깔끔해집니다. 다진 마늘을 2큰술 넣는다.
육수의 풍미를 높여줄 비법은 배와 사과라고 해요. 줄 서서 먹는 칼국수 대박집의 국물 비법 중 하나라고 하네요. 배와 사과를 1/4개씩 넣고 중약불에서 10분간 끓인다. 과일이 없을땐 과일즙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10분간 끓인 다시마는 건져내 주세요. 다시마 건져낸 후 5분간 더 끓이기.
3. 체에 육수를 걸러내주세요.
4. 채소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이용해주세요. 애호박, 당근, 양파는 0.3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주세요. 재료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바지락 칼국수 완성이라고 하네요?!
5. 냄비에 육수 1.8L를 붓고 끓인다.
칼국수 면을 그냥 넣으면 국물이 탁해져요. 칼국수 국물을 깔끔하게 만드는 비법은?! 흐르는 물에 면을 씻기.
칼국수 면 400g을 흐르는 물에 한 번 씻는다. 면에 붙은 밀가루를 씻어내야 칼국수 국물이 깔끔해져요.
6. 바지락의 감칠맛은 짧게 익혀도 충분히 우러난다고해요. 모든 조개류는 열이 가해지면 굉장히 질겨져요. 조개류는 늦게 넣을수록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합니다. 끓는 육수에 칼국수 면 400g을 넣고 5분 끓인다. 칼국수 면을 5분 끓인뒤 채소와 바지락을 동시에 넣어주세요.
7. 채썰어둔 양파와 당근 애호박을 넣어주세요. 바지락을 마지막에 넣어야 식감은 물론 향과 풍미가 높아집니다. 바지락 넣고 2분간 끓이면 완성입니다.
8. 한소끔 끓여낸 뒤 국간장 2큰술과 백후추 약간 넣어주세요. 꽃소금 2꼬집, 송송 썬 청양고추 2개를 넣어주세요.
출처;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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