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를 부르는 질환의 정체는 바로 심장질환이죠.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인데 심할 경우 발병 1,2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심장 건강, 심혈관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심장질환은 갑작스러운 사고가 아니고 우리 몸이 보내고 있었던 심장 건강 악화의 신호죠. 심장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는? 보통 심장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왼쪽 어깨나 가슴 그리고 턱에 통증이 찾아올수 있습니다. 또한 휴식 중인데도 식은땀이 흐른다든지 계단 한 층을 오르는데 숨이 많이 차다면 심장 건강에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심장은 하루 평균 10만번 8500리터 혈액을 15만 km의 혈관으로 펌핑을 하죠. 쉬지 않는 엔진이에요. 추위가 본격화된 지금 심장 건강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되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심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바로 호두가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라고해요. 효두의 효능으로는 호두에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견과류의 왕으로 건강식으로 알려진 호두의 최대 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슈퍼푸드예요.
호두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필수 지방산인 식물성 오메가-3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견과류입니다. 이 모에가-3가 세포 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돕고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는 것을 막아서 심장 혈관이 막히는 걸 예방해주게 됩니다. 실제 미국 FDA는 매일 호두 42.5g을 섭취하게 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 따르면 호두 섭취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29% 감소시켰다고 해요. 미국 심장학회지에 따르면 2년 동안 식단에 호두를 넣어 섭취한 실험자들의 염증 농도가 감소했다고 해요.
호두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뇌신경 세포를 발달시켜줍니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따르면 식단에 호두를 포함시키는 것이 뇌와 인지에 유익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해요.
호두 섭취법.
호두 초밥 만드는 법.
1. 유부를 끓는 물에 데쳐 기름기를 빼준다.
2. 노란 파프리카 반개, 빨간 파프리카 반개, 호두 한 줌을 잘게 썰어 기름에 볶아준다.
호두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과 브로콜리 속 코엔자임 Q10 성분이 만나면 서로의 흡수율을 높여서 혈액 속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조합입니다.
3. 밥에 식초 1큰술, 소금 한 꼬집, 배즙 2큰술을 넣어 섞어준다.
4. 양념한 밥에 볶은 파프리카 반개, 호두 한 줌, 브로콜리 반개를 섞어 유부에 넣어준다.
호두조림 만드는 법.
1. 호두 한 줌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빼준다.
2. 고구마 100g을 깍둑썰기 해서 기름에 볶아주고 데친 호두를 넣고 한번 더 볶아준다.
3. 간장, 맛술, 매실액 1큰술을 넣고 조려준다.
호두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고구마에 풍부한 혈관 노화를 막는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과 만나게 되면 오메가-3 지방산의 산패를 막고 서로의 흡수율을 높여주게 됩니다. 따라서 호두와 고구마를 함께 드시면 심장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호두 섭취 시 주의사항.
열량이 높고 지방이 많아 다량 섭취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14알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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