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만이 가고 싶은 산미겔 전망대와 형돈이 가고싶은 검은 성모상.
맞은편 우뚝 솟아 있는 몬세라트의 관광 명소, 멀리 장엄한 기암괴석 위 홀로 서 있는 십자가.
그래서 가고싶은데로 가기로!!
평균 대기 시간만 약 1시간 걸린다고하네요.
라 모레네타를 보기위한 벌걸음들, 몬세라트 수도원을 관망하는 검은 성모 마리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도 있다고해요.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마주하게 된 검은 성모 마리아상.
몬세라트를 굽어 살리는 검은 성모마리아.
다른 마리아들과 달리 검은색을 띠며 주는 묘한 신비감.
검은 성모 마리아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하네요. 기존에 우리가 알던 성모 마리아와는 다르다고 하네요.
오래오래 빛에서 숨은 마음 속 소원을 이뤄주길!
전망대 가는길, 약 20분정도 소요된다고해요.
몬세라트의 다른 모습을 보기 위한 여행객으로 북적북적.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건 없다고하네요. 뻥 뚫린 시야가 닿는 가장 끝 저 먼 곳.
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또 다른 모습.
크고 단단한 몬세라트의 랜드마크다운 산미겔의 모습.
애정이 솟아나는 몬ㄴ세라트 여행을 마친 후,
다음날 체크아웃을 위해 가방을 싸고 바르셀로나 배낭여행 4일차 마지막 밤이 지나고.
오전 11시 퇴실, 숙소의 모든 짐을 뺄 시간. 체크아웃을 한뒤 짐을 맡아줄 보관장소가 있더라고요.
마지막 일정은 보케리아 시장과 고딕지구.
거대한 야외 박물관이라는 고딕 지구. 그리고 눈길을 끌고 발길을 머물게 하는 세계인의 입맛의 장. 만남의 장, 바르셀로나의 명물 보케리아 시장.
짐 보관소가 카탈류냐 광장에 있다고해요. 짐 보관 후 보케리아 시장으로 이동할 예정임.
소매치기가 많은 곳이라 껌뻑 졸면 속옷밖에 남지 않는다고해요.
모든 교통의 요충지, 만남의 광장.
카탈루냐 광장.
람블라 거리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곳.
그리고 도착한 보케리아 시장.
1217년 조성된 바르셀로나 최대 시장이라고 하네요. 하루에 2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
높은 해발고도로 지중해에 인접해 달고 맛있는 과일과 대서양과 맞닿은 해산물의 향연. 스페인 대표 음식 천국이라고 하네요. 여행객과 현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시장 초입부터 하몽의 극강 비주얼, 생동감이 넘치는 사람들과 활기가 넘치는 보케리아 시장.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초콜릿도.
싱싱함 가득한 해산물
태양 아래 빛나는 황금빛 지중해. 그곳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중 하나가 굴이라고 하네요.
서서 먹는 싱싱한 굴.
형돈은 못먹어서 3개주문하는데 한국사람들도 많이 오는지 초장도 있더라고요.
생굴 맛있게 즐기는 법 1. 타바스코 소스 얹어 먹기, 2. 초장넣어 먹기. 3. 굴 본연의 맛 즐기기.
형돈이가 좋아할만한 오징어 튀김과 망고주스.
시장 곳곳에 착석 가능한 음식점이에요.
그릴에 구운 새우구이와 오일을 두른 가리비구이.
고소한 가리비 맛에 저항없이 개방된 미각. 각자 취향은 다르지만 함께하는 배낭여행.
다음은 하이라이트 코스는 고딕 지구.
불규칙한 모습을 띤 구시가지 고딕 지구는 중세의 자취를 그대로 간직한 건물들이 있죠.
내전의 아픔까지 품은 바르셀로나 역사 그 자체.
바르셀로나 대성당, 비스베 다리, 키스의 벽. 발길 닿는 곳곳이 마음을 사로잡는 명소.
낮에는 활기가 가득하고 바에는 낭만이 흘러 넘치는 곳이라고 해요.
거리에 즐비한 아기자기한 상점들.
카가네르( 똥 싸는 인형)은 연말이나 연초,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며 선물하는 카탈루냐 전통 인형이라고 하네요.
영화 캐릭터들도 있어요.
고딕 지구 관광 필수 코스 추로스 가게!!
여행객들로 낮밤 관계없이 문전성시인 곳.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55년 전통의 추로스 맛집이라고해요.
맛있다고 하네요.
고딕 지구의 중심부로 들어오면 보이는 바로셀로나 대성당
카탈루냐 지방의 화려한 고딕 양식으로 건축, 내전에도 피해 없이 보존된 내부 조각과 장식들
몇백 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킨 바르셀로나 대성당.
대성당은 보수공사중이라고 하네요.
걷다가 우연히 만난 경쾌한 연주 소리는 ㅍ패키지에선 느낄 수 없던 자유.
비로소 느낀 배낭여행의 매력. 여행 중 아주 잠깐일지라도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멜로디.
걸으며 보게 되는 새로운 풍경들까지!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하는 한잔의 여유.
추천 명소인 고딕 지구 키스의 벽.
스페인 자치 정부인 카탈루냐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4천여 장의 사진을 모자이크 기법으로 만든거라고해요.
멀리서보면 키스하는 모습의 키스의 벽.
거리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자전거들, 여기 주민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자전거라고 하네요.
왕의 광장에 도착.
그리고 마지막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우디의 마지막 작품을 보기로.
도심 속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쉼터.
바르셀로나를 위한 그의 첫작품.
어린 나이에도 눈에 띈 가우디의 독창성.
대장장이 가문이라 철과 친숙한 가우디. 바르셀로나 전 지역에 두자고 했는데 무산된 가로등 설치 계획.
다른 가로등에 비해 전구가 많이 사용되서 실용성의 문제로 계획이 무산되었다고해요.
골목에 위치한 구엘저택
철로 만들어 낸 끝없이 이어지는 곡선.
저택 옥상에 있는 20여 개의 굴뚝은 가우디 건축의 상징. 트렌카디스 기법을 만날 수 있는 곳.
관광객을 위한 가게가 가득있다고해요.
상점을 즐기는 사람들도 가득.
람블라 거리 끝에 위치한 대형 청동 탑.
대항해 시대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바다 너머 발견한 새로운 세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탐험가를 기억하며.
단체사진찍고!!
콜럼버스 기념탑 앞에는 주말에만 열리는 작은 벼룩시장이 있다고해요.
오래된 LP판부터 그릇, 각종 액세서리까지~
여기까지!! 다음은 이경규가 나오더라고요!!
출처: 뭉뜬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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