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에도 장가 안 가냐! 시집 안가냐! 결혼 안하냐! 이런 얘기 들으셨나요?
명절만큼은 서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나는 솔로 보면서 이야기꽃 피우시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3일 차 밤.
지난주에 이어 계속되는 24번지 심야 데이트.
9시간 전의 마음으로 영자를 선택했던 영수와 영호.
그러나 되돌릴 수 없는 선택, 심야 데이트에서 다시 마주한 두 남녀.
알리 없는 영호는 둘이 마음이 통했다고 오해하기 딱 좋은 대화 내용.
영자의 민낯을 보고 귀여운 농담을 던졌던 영호.
왜인지 영호가 입만 열면 자꾸 웃음이 터지는 영자. 웃음을 찾지 못하는 영자 때문에 대화 진행이 불가능함.
여러모로 영호에게는 불리했던 타이밍, 대화는 별 소득없이 끝이 나고...
그렇게 페이스를 잃은 채 영자와 1대1 대활르 시작하는 영호.
한편 그 시각, 자리를 비켜줬던 영수.
영자의 마음속에는 영호도 있었는데, 대화후에는, 광수와 상철만 남은..
심야 데이트 후 영호를 마음에서 지워낸 영자.
9시간 전 데이트 선택 당시 마음이 통한 상철 & 영숙의 심야 데이트.
자기소개 당시 모든 여자에게 인생 목표에 관해 물었던 상철.
이상형이 서로 같은 두 사람.
다양한 주제로 진지하게 나눈 이야기.
영숙의 노선이 상철로 굳혀지는 가운데,
그리고 한편 1:1로 심야 데이트를 하게 된 영철과 순자.
순자의 말을 이해한 순간,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영철.
해산물 유제품 섭취는 가능하다고 하니, 각자의 식습관은 이해할 줄 알았으나,
육류 섭취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순자.
첫인상 선택 당시, 3표를 받은 순자.
친구들이 끝날 때는 아무도 너를 선택안할거 같다고.
순자의 채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건 결국 영철의 마음에 달린 문제.
순자에 대한 호감도는 그대로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에선 변화가 생긴.
서로의 역린을 건드린 느낌이라는 순자.
순자도 영철에게서 간극을 느낀 가운데..
새로운 혼돈의 서막을 알리는 심야 데이트가 모두 끝나고.
여자들에게 정보를 캐묻는 옥순의 새로운 모습.
영숙의 느낌이라기엔 꽤 그럴싸한 영철의 호감 상대를 확인하고...
현숙과 상철의 대화
먼저 손 내민 현숙,
그렇게 악수로 관계를 마무리하는 두 사람.
마음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밤.
누군가 여자 숙소를 찾아오고..
첫 데이트 이후 오랜만에 1:1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새로운 사랆을 알아가기보다는 한 사람으로 좁혀나갈 예정이라는 광수.
광수의 현재 1순위는 정숙이라고 하네요. 2순위 순자 3위 옥순.
한편 아직 잠 못 이루는 영철와 영식.
옥순 바라기를 선언한 후 고민에 빠진 영식.
다사다난했던 3일 차 밤이 저물고..
결정했으면 이제 움직일 차례!! 네번째 아침.
1순위인 정숙의 마음이 바뀐것도 모른 채, 다시 순자를 만나러 온 광수.
대화의 편안함은 광수가 더 편하다고.
영철과 대화할 때 섬세함이 떨어진다고 느낀 순자.
양파같이 매콤한 옥순에게 끌려가기 시작하는 광수.
오히려 옥순의 선택을 받아야 할 처지.
이제 4일 차 아직 하루의 시간이 더 남았는데..
여자들끼리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순간..!?
뜻은 알겠으나 자칫 잘못하면 무리수가 될듯.
결론은 그냥 모른다.
그리고 설거지 중인 옥순 주변을 맴도는 또 다른 인공위성 상철.
옥순에게 30초 대화 요청을 한 후 먼저 밖으로 나가는 상철.
상철의 30초 고백이 끝나고 뒤이어 영숙과 대화하러 나가는.
상철의 대쪽 같은 고백에 표정이 굳은 영숙.
어젯밤 옥순에게 소고기뭇국을 끓여 주기로 철석같이 약속한 영식.
7분만에 끝나버린 영식의 배려.
치영할 경쟁 끝에 고대하던 옥순과의 대화 시간을 갖게 된 영호.
그리고 옥순은 다시 영식과의 대화.
솔로나라 24번지 데이트 선택.
이번에도 또 남자들의 선택!!
가혹함의 연속, 한 번 더 솔직해질 남자들의 차례.
역시나 예고편이 가장 재미있네요?!
출처: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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