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반드시 걸리는 병인 갱년기 클라이맥터릭의 증상.
1. 불면증- 갱년기의 대표 증상이라고해요. 자는데 등이 너무 뜨끈뜨끈했다고, 아랫목에 누워있는 느낌이고 등이 뜨거우니까 땀이 나고 화끈거리고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계속 뒤척이게 되어 수면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고.
완경을 맞은 여성 500명에게 클라이맥터릭 증상을 조사한 결과 1위가 58.1% 수면장애였죠. 신체를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자율신경 능력이 감소하고 전신이 후끈하고 호흡이 가빠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교감 신경이 활발해져 수면을 방해하는 것.
2. 48.7%로 안면홍조-올해 52세로 40대 후반부터 증상을 느꼈다고 하네요. 김연지 몸신은 피부과 의사니까 기본적으로 피부 상태가 좋아야 하는 직업이라 자신의 피부가 좋아야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는다고 해요. 갱년기로 피부에 문제가 생겼고, 피부 상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해요.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을 뒤덮는 안면홍조, 얼굴에 확 올라오는데 40대부터 불규칙했던 생리주기가 점점 짧아지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무월경이 왔다고 해요.
완경이 된 걸 알았을 땐 여행 갈 때도 편안하고 수영장과 목욕탕 갈 걱정도 없고 굉장히 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몸이 힘들어지고 너무 뜨거웠다고 해요. 그리고 얼굴까지 뜨거운 것이 문제였다고 해요. 등은 뜨겁고 손발은 차고. 잠잘 때 티셔츠 등 쪽을 잘라서 앞으로 입고 잤다고 해요. 얼굴에 빨강 신호등이 켜진 셈이었다고 해요.
안면홍조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 결핍과 연관되어 있는데 노화로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 에스트로겐도 점차 감소를 하는데 몸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체온 조절 중추에 장애가 발생하고 조금만 체온이 올라도 매우 덥다고 느끼게 된다고 해요. 체온을 내리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고 안면홍조가 발생하게 됩니다.
3. 48% 야간 발한과 식은땀
4. 44.3% 생식기 이상 증상- 성기능이 옛날 같지 않다. 별로 욕구가 들지 않는다고, 그 이유가 바로 질 건조증 때문이라고 해요.
질 건조증이란?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성관계 시 윤활유 역할을 하는 질 입구 주변의 바르톨린 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감소하며 생기는 현상이라고 해요. 질 건조감으로 인해 성 기능 감퇴로 연결된다고 해요. 그래서 남편의 외도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해요.
대부분 성격차이라고 하는데 본질을 파악해보면 성의 격차도 상당하다고 해요. 혼인 생활에 중요한 부분이 부부관계인데 클라이맥터릭으로 부부관계가 소원해지고 그로 인해 외도가 발생한다고해요. 그리고 이혼까지 가는 경우도 아주 많다고해요. 현실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해요.그리고 갱년기가 원인이 될수 있다고해요.
갱년기 시작 연령대가 48세에서 52세까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클라이맥터릭 시기에 이혼율이 증가함으로 클라이맥터릭 시기를 잘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43.9%로 심리적인 문제
6. 만성피로.
7. 우울감
8. 신경질
9. 관절통과 근육통
10. 배뇨장애
11 가슴두근거림과 발한.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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