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는 마음에도, 신체에도 큰 변화가 찾아오는 시기, 윤선미 몸신은 2018년에도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급격하게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해요. 갱년기 겪기 전에는 몸무게가 53kg 이었는데 6개월만에 10kg 이 쪘다고 하네요.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얼굴이 항상 푸석푸석했다고, 항상 기분도 좋지 않고 무기력했다고 하네요.
갱년기가 오면 쉽게 살이 찌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그 원인이 있는데, 에스트로겐이 신진대사 조절에도 관여를 하는데 완경 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이 뚝 떨어져서 거의 없게 되는데 완경이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해 체내에 지방 축적이 쉽게 되는 체질로 변화됩니다.
얼굴이 항상 화끈거리고 건조하고 예민했다고, 자존감까지 낮아지게 만들었던 갱년기 증상들.
갱년기에 열이 오르는 이유는 에스트로겐 감소때문인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체온 조절 기능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체온 조절 기능에도 문제가 생겨 체온이 조금만 올라도 혈관이 학장돼 안면홍조가 발생합니다.
허혈성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남편.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알코올에 의존하며 살았던 날들. 매일 음주로 스스로를 달래며 6개월을 지냈던 윤선미 몸신. 다시 일어서서 문밖으로 나오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을 과정들. 운동과 식단조절을 시작하며 엄마로서 부단히 노력한 윤선미 몸신.
하루 4시간씩 운동에 몰입했다고 하네요. 워밍업부터 시작해서 전신 근력 운동까지. 잡념도 사라지고 걱정도 잊게 해준 운동.
여성 평균 체지방률이 20~25%인데 평균 수치와 비교했을때 굉장히 적은 체지방률. 필수 체지방률이란? 우리 몸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체지방, 여성 최소 기준 10~14% 입니다.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방만 남아 있는 윤선미 몸신.
운동을 시작하고, 안면 홍조, 불면증도 없어졌다고 하네요.
윤선미 몸신의 부족한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서 지방을 태우는 운동법.
갱년기로 찐 살 태우는 골반 풀 업운동으로 골반 기저근을 자극하는 것이 포인트에요.
1. 손을 허리에 올리고 다리는 어깨너비로 벌려 균형을 잡는다.
2. 우측 무릎을 90도로 접어 고관절까지 올린 후 바깥쪽으로 벌려 2초 유지 후 내린다.
다리를 내릴 때는 뒤꿈치부터 내린다.
3. 무릎을 다시 접어 올린 상태에서 2초 유지한 후 다리를 앞으로 모아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4. 좌측 무릎도 같은 방식으로 동작한다. 무릎을 90도로 굽히고 바깥족으로 벌려 2초 유지한다. 한쪽 다리당 5분씩 하루 10분 시행해주세요.
개인의 운동 능력에 따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운동하세요. 운동 시 고관절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골반 안쪽에서 난소를 지지해주는 골반기저근.
골반 풀 업의 효능은? 골반기저근을 자극하면 방광과 자궁, 직장 등의 하복부 장기들을 보호하고 자궁과 난소의 혈액 순환을 도와 에스트로겐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골반과 허리 근육이 유연해지고 허리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상체의 코어를 바로 세우고 유지한 상태로 시행하는 동작이에요. 뱃살 빼는데도 도움되는 운동이에요.
40대 중년 비만 여성들을 대상으로 8주간 코어 안정화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지질 대사 개선 및 골반 경사각의 회복 효과가 있었고, 비만과 요통을 개선해 줬다고 해요.
골반 풀 업 운동을 꾸준히 하면 갱년기에 찐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골반 코어 복근까지 다 챙길수 있었던 운동. 윤선미님에겐 갱년기는 위기가 아닌 기회였습니다.
출처: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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