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프랑스 페탕크.
프랑스에서 남녀노소가 즐기는 놀이로 프랑스식 구슬치기 페탕크.
1850년대 프랑스 남부리옹에서 시작된 전통놀이로 색깔이 다른 작은 공을 치면 된다고 해요.
표적에 더 가깝게 던지면 점수를 획득, 놀이방법도 쉽고 간단하고 안전해 아기 때부터 평생 즐기는 놀이라고 해요. 프랑스에서는 매년 토너먼트를 개최, 정식 스포츠 경기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토너먼트 상금이 약 4600만 원, 1945년 프랑스볼경기협회를 결성, 회원수는 약 12만 8천 명이라고 하네요.
프로 페탕크 플레이어도 있고 학원도 있다고 하네요. 세계 선수권대회 채택 정식경기, 1986년엔 국제 올림픽위원회가 승인, 내년 파리 올림픽 시범경기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18. 중국의 콩주.
500여 년 전 명나라 때부터 중국 서민들이 즐긴 전통 놀이로 중국의 요요인 콩주입니다.
중국에서는 학교 체육시간에 콩주 수업까지 한다고 해요. 콩주의 원리는 장구처럼 생긴 몸통 부분이 공주고이라고 불려요. 양쪽에 대나부 손잡이가 달린 실을 공죽 가운데에 돌돌 감고 동작을 바꿔 가면서 쇽쇽 돌리며 노는 놀이입니다.
공죽이 속이 빈 대나무라는 뜻으로 돌아갈 때마다 바람소리가 난다고 해요. 서커스등 다양한 공연에서도 콩주의 달인들이 맹활약을 하고 있다고 해요.
17. 러시아 라프타.
학창 시절 체육시간에 해봤을 놀이로 러시아에서는 어린이와 어른까지 함께하는 민속놀이라고 하네요. 야구, 크리켓과 비슷한 라프타.
요 그림을 보면 라프타를 하고 있는 모습이죠. 군인들의 훈련용으로도 쓰이고, 러시아내협회까지 조직, 정식 대회까지 개최했다고 해요.
러시아 유명 소설가 알렉사드로 쿠프린에 의하면 " 이 민속 게임은 가장 흥미롭고 유용한 게임 중 하나죠, 겁쟁이와 게으름 배이는 이 게임에서 설 자리가 없습니다. " 라프타의 뜻은 방망이라는 뜻으로 야구와 피구사이로 팀으로 진행되는 팀플레이입니다.
경기장 안쪽을 들판이라 부르고 수비팀 구역이고 경기장 바깥쪽은 도시로 공격팀 구역이에요. 도시팀 주자가 라프타로 공을 멀리 타격하면 주자가 들판을 가로질러 경기장을 왕복하면 일점 획득. 우리가 학창시절 하던 피구와 룰이 비슷해요.
수비팀인 들판 팀은 빨리 공을 주워 상대팀 주자가 도시로 돌아가기 전에 들판 팀끼리 공을 패스해 주자에게 맞추면 되는데 주자가 던진 공을 한 번에 잡으면 아웃되고 공수가 교체됩니다.
더 많은 점수를 낸 팀이 승리입니다. 야구와 피구와 풋볼까지 합친 거 같네요. 러시아의 학교에서는 5~6 학생들에게 라프타 수업을 하는데 협동심 민첩성과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가 있어 권장하고 있다고 해요.
16. 일본 카루타.
일본에서 새해 첫날 즐겨하는 카드놀이로 예로부터 전해져오고 있다고 해요.
16세기 중반 포르투갈 상인을 통해 일본 전역으로 놀이가 퍼지게 되었고, 카드를 쳐내는 건 게임의 룰이라고 해요. 사회자가 카드에 적힌 글을 읽으면 시의 뒷구절이 적힌 카드를 찾아 상대보다 먼저 카드를 쳐내면 된다고 해요. 카드를 쳐내서 자기의 카드가 모두 없어지면 승리, 그 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가 고전시라서 고전시로 카드놀이를 하는데,
2018년 카루타 세계 대회를 개최, 프로 선수들도 있다고 해요. 세계 대회 참가자 수준 향상을 위해 훈련 캠프까지 있다고 하네요. 최근엔 동물이나 속담등 다양하게있고 카드뒷면에 다양한 벌칙이 적힌 카드도 있다고하네요.
출처: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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