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해요. 위암 때문에 위 절제하고선 음식 섭취하기가 엄청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미음 정도만 첨에 먹을 수 있는데 점점 건강해지면 음식에 해방돼서 좀 더 다양하게 먹을 수 있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위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 매스틱의 효능과 섭취법.
매스틱은 그리스의 키오스섬에서 자생하는 나무 수액에서 만들어진 천연수지입니다. 키오스섬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가 되고 키오스의 눈물이라고 불리죠. 매스틱이 귀한 진짜 이유는 나무 한 그루당 매스틱의 양이 150~180g을 채취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1년에 한 번만 채취가 가능해요.
그리스에서는 약 5000년전부터 위 건강을 위해 쓰이던 원료입니다. 대표적인 천연 항생 물질이 자일리톨, 프로폴리스, 매스틱이에요. 식약처에서도 위 불편함 개선에 도움된다고 인정을 했어요.
유럽의약품청에 따르면 위장 염증 완화에 좋은 천연 허브 의약품으로 분류된다고해요. 유네스코와 EU에서도 매스틱을 인정했어요. 유럽의약품청은 2015년 자연 의약품으로 인정, 소화불량과 피부 염증 치유 기능이 있다고 유네스코에서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스틱 재배법.
매스틱의 효능은 위점막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점막에 염증을 유발하는데 나쁜 식습관은 위점막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 암세포를 생성시키는데 매스틱은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효소 합성을 억제합니다.
18세부터 75세까지 소화불량 환자를 대상으로 3주간 매스틱을 섭취했는데 위통증 상복부 통증, 위장 통증, 속 쓰림 등 기능성 소화불량이 77% 개선되었다고 해요. 매스틱은 위를 코팅해 균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매스틱의 두번째 효능은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항균력 증강입니다. 매스틱을 함유한 껌을 씹은 그룹은 헬리코박터균 밀도가 감소해 위험 활성도가 감소했다고 해요.
헬리코박터균은 재감염 위험이 있는데 십이지장궤양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2주간 매스틱 1g을 섭취한 결과 대상자 절반에 증상이 완화가 되었다고 해요.
현대인의 고질병인 역류성 식도염은 2013년 352만 명보다 2017년 428만 명으로 약 21% 증가했다고 해요. 이중 위식도 역류질환자는 후두암 발생 위험 2.3배 높다고 해요. 반복되는 위산 역류로 식도염이 발생하게 되고 매스틱을 먹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위장으로 음식물이 들어오면 히스타민 성분이 분비되는데 히스타민은 외부 자극에 방어하기 위해 분비되어 상처 난 곳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히스타민의 과다분비는 위산을 역류시킵니다. 지나친 히스타민 작용 억제는 위산 분비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매스틱은 위산 분비를 조절해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매스틱 섭취 시 주의점.
식품의약품 안저처에서 인정한 기능선 원료인지 체크할 것, 1일 권장량인 1050mg 섭취에 주의해주세요.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라면 전문가 상담 후 섭취를 권장합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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