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다이어트가 만들어진 나라는??
다이어트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Diaita 에서 Diet가 된 것. 그리스어의 Diaita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방식이란 뜻이에요.
고대 그리스 의사인 히포크라테스는 음식 섭취한 후에는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살 빼기 위함이 아닌 건강을 위한 강도 높은 운동, 운동 후 숨이 찬 상태에서 음식을 먹어라!! 어디까지나 히포크라테스의 주장이에요. 과식 후 구토, 목욕 , 오일 마사지를 추천했다고 해요.
당시에는 과식했을 때, 구토하는게 흔했던 시대로 고대 그리스의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서 일뿐, 체중 감량 목적이 아니었어요.
오늘날 다이어트 의미는 르네상스 시대에 시작합니다. 특히 여성이 아닌 남성!!
르네상스 시대 남성들이 다이어트했던 이유는?
살을 안 빼면 입을 수가 없어요. 출전 상황일 때 갑옷을 입어야 하는데 다른 옷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지만 갑옷은 살찌면 착용이 불가하죠. 생명과 직결되어 무조건 빼야 했던 살, 당시 다이어트는 남성의 전유물이었어요. 부족했던 식량을 대부분 남성이 독점했는데 여성이나 아이는 살찔 틈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때는 1783년, 영국에서 독립한 미국.
이때부터 음식이 넘쳐난 미국, 비옥한 영토에서 난 풍부한 식재료, 대중식당들이 생기며 외식 문화가 발달합니다. 살이 찔 수밖에 없죠. 다이어트가 화두가 되기 시작합니다. 19세기 후반에는 살찌는 건 나쁜 것, 뚱뚱한 건 게으른 탓. 이런 사회적 통념이 생겨나며 본래의 의미에서 벗어나 체중 감량의 의미로 통용되기 시작했죠.
식단 관리에서 중요한 칼로리, 다이어터가 중요시하는 칼로리, 칼로리 게산법을 처음 만든 사람.
미국 농예화학자 윌버 올린 애트워터라고해요. 칼로리는 식사량 조절을 위한 게 아니에요. 성인 남성이라면 3000~3500kcal는 먹어야 하는데 너무 조금 먹는다며 바른 영양 섭취를 위해 칼로리를 계산하기 시작, 실험 도구를 제작해 음식물마다의 칼로리를 측정합니다. 편중된 식사를 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고안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이어트를 더욱 부추기게 된 칼로리.
출처: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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