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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신박한정리 7호집 윤은혜편.

by 속좁은펭귄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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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한 배우은 윤은혜.



천장부터 바닥까지 다 신경쓴 디테일.


10년지기 매니저와 보컬리스트로 친한 언니와 함께사는 셰어하우스임.




2년전 반려견을 키우며 혼자 살던 은혜. 혼자가 편했던 그녀에게 문득 찾아온 외로움.



적적함에 하나둘 초대하기 시작한 지인들. 이제는 일상을 함께 나누는 사이가 되었음.


그렇게 시작된 세 여자의 셰어하우스.



행복지수가 높아지지만 이사온지 8년이 됐는데 모르는 짐들이 너무 많다고.


행복과 함께 쌓이기 시작한 세 사람의 짐.

계속 함께 하고 싶기에 정리가 시급함.


가까운 사이라도 함께 사는건 쉽지 않죠.


눈에보이는 거실만 정리해놓은거라고.



옷장임. 새식구와 함께 늘어난 짐때문에 어쩔수없이 들인 거대 옷장.


벽처럼 보이려고 흰색 무광으로했다고.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은혜.


카페같은 거실의 풍경에는 어울리지 않는 상황.



양말도 세사람껄로 꽉차있음.



셰어하우스를 위해 장만한 어울리지 않는 수납장.




현관만으로는 부족해서 생긴 벽장속 세컨 신발장.



세사람의 옷이 한가득임.





넘치는 옷에 헹거까지..ㅠㅠ



다음은 가장 사적인 공간 은혜의 안방.



문제적 아이템 5. 안방Tv


혼자살때부터 모니터링을 위해 안방에 tv를 둔 은혜.

주인없는 방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하우스메이트들.


tv 보는 일까지도 맞춰 갈게 많은 셰어하우스.


5개월차에는 즐거움이 더많은 세어하우스지만 언젠가는 힘든시기가 찾아올수 있다고


인간관계로 인한 문제는 없겠지만 물건이 이 공간에 다 분산되어 있으니까 본인만의 공간이 특별히 없는거같아서 조금 힘들다고.


대안을 찾지 못한채 한곳에 섞여버린 모두의 물건들.


아우스메이트들과 가족처럼 지내다보니 사라진 나만의 공간.




창고인거처럼 보이지만 은혜의 작은 텃밭임.




지금은 잡동사니 방이됨.



혼자살때는 샤워후 나갈 준비하는 드레스룸 겸 파우더룸이던 방.





역대 최다 수납함 보유 하우스.


" 물건을 모으기보다 경험을 모을 것." -파울로 코엘료!


정리의 첫단계인 비우기!


두개의 신발장부터 비우기로함.




헐... 3명꺼라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일단 다 꺼내는게 정리의 시작이에요. 재고파악이 되면 비우기가 더 쉬워져요.




신발은 은혜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집이 어렵게 살아서 옷은 물려받아도 상태가 좋았는데

신발은.. 뭔가 성공했어.. 이제 나 누릴수 있어. 이런 만족을 줬었는데


지금은 그걸 비우고나니깐 마음이 뭔가 편해졌다고함.


자신을 되돌아보게한 비움의 과정.

소중한 것들을 내려놓은 만큼. 채워질 행복을 기대하며..!


이번엔 잡동사니방 비우기.




미술학도가 되고 싶었던 은혜는 연예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열정을 이어갔고.



커피프린스 드라마에도 남아있죠.




촛농으로 그린 2014년 작품들까지.



2007년 방영된 은혜의 두번째 드라마.

은찬이라는 캐릭터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



연기자 윤은혜보단 은찬이로 사랑받은게 더 많았고 십몇년이 지나도 아직도 사랑받는 캐릭터라는 것은

나에게 허락된 가장 큰 축복이 아니었나 싶다고


누군가 대본이랑이런거 모아놓은거 가져가서 축복을 이어갈수 있다면 좋을거같다며 기부하기로함.



은혜가 식사를 준비해주기로함. 맛있는 훈제 연어가 주인공임.



ASC 인증마크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어획된 건강한 연어에만 붙는 인증 마크라고하네요.



모닝빵을 반으로 잘라 마요네즈 바르고 양상추, 아보카도, 연어올리기.


토마토와 치즈까지!



소스는 아낌없이 넣어줌.



바질도 뿌리면 은혜표 미트볼 완성.





샐러드와 미트볼과 모닝빵샌드위치까지!


함께 비우면서 같이 하고 싶은게 더 많아졌다고.


일주일에 걸쳐 24개의 박스를 비워냄.



많이 비워내고 나니 비로소 한눈에 들어옵니다.


빼곡하던 은혜네 신발장에도 여백의 미가 생김.

 운동화끼리 모아 한칸에 정리학!



애라의 정리팁.!!


운동화는 앞코가 보이는 것보다 뒷굽이 보이게 수납하는게 꺼내기가 편합니다.


많이 비워낸 결과 빈공간까지 생김.




은혜의 새로운 거실!!




답답했던 옷장은 치우고



더욱 빈티지해진 감성. 맞은편에는 TV를 옮겨와 하우스메이트 모두가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알맞은 자리를 찾은 피아노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진 은혜의 셰어하우스만의 유니크한 거실이 탄생.


안방에 있는 tv를 거실중앙으로 옮김.



같은 톤의 벽앞으로 가구를 옮겨 한층 더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로!


정리의 가장 기본이 1단계가 비우기라면 그다음은 품목별로 모으기입니다.


품목대로 모으고 나니 여유있어진 공간.



은혜의 롤모델인 오드리 헵번.



고정관념을 깨면 가능해지는 멋스러운 인테리어. 책은 꼭 책장에 꽂아놓아야되는건 아님.


주제별로 나누어서 분류한 책들.



조명바로 아래 식탁을 배치해 보다 안정감있게.



잡동사니 방 화장대 구석에 있던 스탠드 조명을 피아노 위 천장에 거꾸로 달음.



꼭 벽에 붙여야 된다고 생각하잖아요. 근데 그러지 않고 거실 커튼도 편하게 칠수있게


분위기와 실용성둘 다 잡아주는 공간 재구성의 힘.



창가에 있는 탁자와 의자는 은혜의 방에 있던걸 옮겨놓음.



은혜가 좋아하는 드라이플라워를 만들수 있는 공간으로.


거실 입구 복도에 장식된 사진.



사진작가가 꿈인 동생이 선물한 소중한 사진임.


너무 소중해서 걸 자리를 쉽게 정할수 없어 비닐에 싸인채 자리를 못잡고 있던 사진들까지.


정리를 통해 완벽한 모두의 공간으로. 하우스메이트들이 사이좋게 시간을 보낼 공간이 생겼습니다.



싱크대 반대편에 안쓰는 물건들로 가득찬 수납장.



물건이 정리되어 깔끔해진 싱크대와 지저분했던 수납장대신 새로생긴 장식장에는


차곡차곡 모아온 예쁜 컵들을 놓아 요리를 좋아하는 은혜를 위한 완벽한 주방이 탄생.




탈부착 조명이란게 있군요!!



애라의 정리팁.


무겁고 넓은 접시는 아래 칸에 펼쳐서 보관하면 더 쉽게 꺼내 쓸수 있어요.



은혜를 위한 최적의 동선, 완벽한 동선을 만들어주는 정리의 힘.



주방과 베란다에 흩어져 있던 행주와 앞치마는 서랍 한칸에 정리.



잡동사니로 가득찼던 장식장이 빈티지 감서으이 그릇장으로 재탄생.


그외에 커피머신과 각종 잔을 같이 수납. 실용성까지 갖춘 완벽한 가구로.


어렵게 구해온 예쁜 컵도 알맞은 자리에넣고


서랍에는 차와 커피원두를 넣어 동선을 간편하게.



베란다에 위치한 정수기와도 가까운 최적의 동선.


가구배치팁!!


벽면에 가구가 센터에 있어야지 가구가 예뻐보인다고해요.


두 조명 사이 중앙에 배치해 더 돋보이는 장식장.


편견을 깨면 더 새로워지는 가구 재배치.




다음은 주방 발코니.


수납장 하나만 배치해 더욱 활용도 높게!



짐이 없어져 뷰가 보일정도로 훤해진 공간.



찬장 두개도 모자랄만큼 가득찼던 물건들은




잡동사니 방 한가운데 놓여있던 눕혀 쓰는 벤치형 수납함을 세로로 세움.



수납함 안에는 은혜의 강아지를 위한 용품들을 넣어줌.




새로워진 옷방!!



벽 선반대신 깔끔한 화이트 톤의 수납장이.



서랍 속에는 잃어버리기 쉬운 소품들로 채우고.

색깔별, 종류별로 분류해 옷이 한눈에 보일수 있게.




가구 재배치만으로도 크게 달라진 옷방.



개인별로 칸을 정해서 섞이지 않도록 넣었답니다.


밝은색을 앞쪽에 배치하면 공간이 넓어보인답니다.


비슷한 옷걸이끼리 모아서 진열하면 훨씬 깔끔해보여요.




다음은 잡동사니 방.




발 디딜 틈 없던 곳이 뭐든지 할수있을 것만 같은 공간으로!



오로지 은혜만을 위한 공간임.



수납장 위 박스 안에는 액서서리 가득.



기존에서 위치만 살짝 바꾸었을 뿐인데 화장대도 제역할을 찾게됨.



종류별로 넣어놓으면 찾기도 쉽고 보관도 용이해요.


보통 화장대 서랍에 립스틱 등도 눕혀놓기가 쉽상인데




립스틱은 세워서 보관하면 찾기도 쉽고 보기도 쉬워요.





그녀의 취미용품들도 위미별로 분류해서 넣어놓음.




마지막 은혜의 안방!!


TV와 수납장이 빠지고 거실에 있던 옷장을 방안으로 옮김.



방 한쪽에는 취미활동을 위한 이젤과 캔버스.


그녀만의 공간에서 작품 활동이 꽃필수 있도록.


은혜의 마음이 온전히 쉴수 있는 공간인 안방.


아늑함을 줄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인 화이트 옷장. 


침실은 최소한의 가구만 이어야돼요. 


꼭 필요한 가구만 배치해 숙면할수 있는 방으로 재구성.



색깔별로 계절별로 깔끔하게 분류된 은혜의 옷들.



안방에서는 은혜만의 프라이빗하고 편리한 옷장으로 재탄생.


손님 초대를 좋아하는 집주인에 맞춰



물건을 비워내니 공간이 남는 정리의 기적.



그림을 좋아하는 은혜를 위한 신박한 정리의 작은 선물임.


은혜의 마음이 느껴졌기에 더욱 마련해주고 싶었던 공간이라고함.


넉넉하지 못한 환경 속에서 꾹꾹 눌러온 미술에 대한 꿈. 더이상 하고 싶은 일이 후순위가 되지 않도록.


공간의 변화를 선물해줌.



한장의 통천이었던 예전의 안방 커튼은 무게감때문에 고장도 잘나고 사용하기에 불편함.


그래서 반으로 자름.





집안 곳곳에 있떤 식물들을 한곳에 모아


하루종일 머물고 싶어지는 은혜만의 미니정원이 됨.



따로 또같이 공간간이 잘 구분된 셰어하우스로 거듭남.


<출처: tvN 신박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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