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풍에 김밥이 빠지면 안되니까~ 우리집 김밥 만들기!
재료만 준비해서 돌돌돌 말기만 하면 된다고..ㅋㅋ
김밥의 핵심은 밥이에요.
밥에 식초로 간을 하는게 포인트임!!
김밥의 밥은 되게 해야해요. 고들고들하게~
밥이 시큼하면 절대안돼요.!! 밥양에 따라 식초량은 조절해주세요.
밥공기 3개에 식초 3분의 1큰술만 넣어주세요.
초밥의 초대리 소스 간과 비슷한 레시피에요.
식초를 넣는 이유는 새콤함으로 입맛을 돋우고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에요.
밥은 참기름과 소금 통깨로 간을 해주세요.
참기름 반큰술, 소금 약간을 넣어주세요. 통깨는 알아서...ㅋㅋ
김밥 속 재료 준비하기!
단무지대신에 나라스케?를 넣는다고해요.
울외장아찌로 씨를 긁어낸 울외를 소금물에 절여 물기를 뺀 다음 술지게미, 설탕, 청주를 담아 발효시킨 향토음식이에요.
조리 전에 술지게미를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군 후 사용합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 짭조름한 단짠의 신세계라고
이제 프라이팬을 준비해주세요.
햄, 어묵, 맛살을 기름없이 살짝 볶아주세요.
약불에서 살짝 볶아주기.
당근도 그냥 볶아주세요. 기름에 볶으면 식으면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절대안됨!
따로 간은 하지 않고 살짝만 볶아주세요.
싱싱한 시금치를 사용하는 것도 비법!
시금치는 밑동을 잘라내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시금치에도 소금간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밥 자체에 간이 되어 있고 울외장아찌가 있잖아요.
우엉은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큰술을 넣고 데친 후 길게 썰어 간장, 설탕 등에 조려 사용합니다.
계란 지단은 두툼하게~
담백하고 깔끔한 재료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김밥쌀때 꼭 지켜야할 중요 포인트가 반드시 김밥용 김을 사용할 것!!
거친면이 안으로 오게
밥이 잘 들러붙게 거친 면이 김밥 위로 오게 싸주세요.
밥을 조금 펼쳐주고
속재료는 울외장아찌를 중심으로 우엉, 맛살, 지단을 넣어주세요.
색깔별로 예쁘게~ 올려주세요!
밥과 울외장아찌를 중심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수미네 김밥.
왜 김밥은 동그랗게만 싸야하나요?ㅎㅎ
네모나게 쌓아 먹어도 되는데!
고정관념을 깬 수미네 김밥.
김밥의 맛을 확 살려주는 울외장아찌!ㅎㅎ 요거 사다놔야겠어용!ㅎㅎ
은은하게 퍼지는 짭조름함과 고유의 깊은 맛이 압권이라고함.
김밥 끝이 안 붙으면 참기름이나 밥풀, 물을 발라서 마무리해주세요.
이상민의 두부 김밥 만들기!!
두부 한 모를 요만치로 길게 썰어주세요.
튀길건데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넉넉히 두른 식용유에 두부 튀기기!
두부를 바짝 튀겨 고기의 식감을 내주세요.
튀긴 두부는 살짝 고기맛을 내준다고해요.
김위에 밥을 넓게 펴주고
밥 위에 튀긴 두부를 가득 올려주기!!
데리야키 소스를 적당히 올려주고
고소한 마요네즈 뿌려주기!!
청양고추 3개를 잘게 다녀서 넣어주세요.
요거 맛있을거같아욤..ㅎㅎ
튀긴 두부에 조화롭게 섞인 맛있는 소스빛깔~
기호에 따라 튀긴 두부를 더 많이 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두부김밥은 꼭 집에서 만들어보시길 강추!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하게만든 미니김밥을 올려서 이중 김밥을 만든 최셰프의 김밥!
진짜 김밥의 세계도 무궁무진한듯!ㅎㅎ 청말 창의력이 돋보이는 게 요리라는거 같아요. 늘 같은재료와 레시피지만 사람에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인듯...!!
<출처: tvN 수미네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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