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들야들한 고등어를 품은 푹익은 김치가 들어간, 경찰도 못 잡아가는 밥도둑이라고 해요. 바로 고등어 김치찜이라고 해요. 이곳은 방송에 나오지 않은 찐 맛집이라고 해요. 다른 곳은 방송 거절했는데 맛 둥이로 흔쾌히 촬영 허락해줬다고 해요.
고등어 김치찜 편.
고등어 김치찜 4인분 주문하니깐 밑반찬이랑 같이 나오더라고요.


고등어와 김치찜을 각각 따로 조리한 후 고등어 대가리 200마리를 고아 만든 육수에 고춧가루, 고추기름 등의 양념과 몸통을 넣고 끓여냄. 양념한 고등어 육수에 씻은 김치 150.kg을 넣고 한 번에 푹 끓여서 준비합니다. 주분이 들어오면 달군 들판에 고등어와 김치찜을 올려 제공한다고 해요. 고등어는 김치와 함께 먹기 좋게 밑간에 세지 않다고 해요.
사장님의 맛있게 먹는 팁은 김 위에 밥, 김치, 고등어를 올려 맛의 밸런스에 맞춰 싸 먹어라!
김은 완도산 파래김만 사용한다고 해요.

자극적인 빛깔과 달리 적절히 파고드는 개운한 감칠맛, 김치 한입에 감동이 퍼진다고 해요. 고등어 육수가 제대로 머금은 김치, 혀끝까지 따라오는 김치의 톡 쏘는 맛이라고 해요. 미각 존재감 깨우는 딥한 김치찜. 아삭한 식감은 살리고 육수의 깊은 맛은 덤이라고 해요. 밥도둑의 정석임.

보기에도 짱짱한 고등어 살점, 살이 많아 퍽퍽할 거라는 편견은 노! 김치만 맛봤을 때 느껴지던 찐한 맛이 고등어와 만나니 완벽해진 맛의 밸런스라고 해요. 사장님의 큰 그림이 돋보이는 적절한 간. 툭툭 치고 오는 매콤함까지.

한자리에서 20년 전통을 지켜온 맛집으로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아 2대째 운영 중이라고 해요. 주문용 김치를 맛있게 조리하는 것이 비법이라고 해요. 평생 잊지 않고 먹고 싶은 엄마 손맛이라고 해요.

양념깻잎은 물엿, 고춧가루 얇게 썬 당근 등을 넣고 양념해 한번 끓인 후 식혀서 깻잎에 버무려 제공합니다.

고등넷퍼 소스는 맛간장 1+마요네즈 1+설탕 0.4에 후 추살 짝,

고등어 살코기를 고등넷퍼 소스에 찍어먹어 보자. 김치의 짠맛이 물릴 때 소스를 찍어 먹으라고 하네요. 일식과 한식의 퓨전 맛이 난다고 해요. 장어초밥 맛이 난다고해요. 달큼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져 이색 맛 변주.
고등어 김치찜에 들기름 두부부침 곁들여 삼합으로 먹어보자.

올리브유에 굽고 달걀물에 굽고 다시 들기름으로 노릇하게 부쳐 잰 두부부침. 모든 면이 노릇하게 익었다고 해요. 들기름에 구워서 향긋함이 좋고 할머니가 구워주신 두부가 생각나는 맛이라고 해요.
두부와 김치와 고등어를 올려 두부삼합으로 먹어보기.

얼큰한 고등어 김치찜을 먹은 후 누룽지로 개운하게 속을 달래자!
기립근 마저 녹여버리는 후식 끝판왕 누룽지라고 하네요. 기름기까지 싹 날려주는 디저트 꿀팁.
최고의 맛은 세윤은 두부삼합, 민경도 두부삼합 태원과 윤화는 누룽지
<출처:iHQ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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