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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피자스톰 보스포테이토 맛있어요.

by 속좁은펭귄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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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번 시켜먹었어요. 제가 사는 곳은 익산인데, 생긴지 얼마안된 피잣집이에요. 방문포장하면 3000원이나 할인이 되지만, 저희 집에서 머니깐 그냥 배달로 시켜먹는데, 배달료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피자 먹고싶을 때면 시켜 먹는 집이에요.

 

이름이 폭풍처럼 토핑이 많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라는, 피자스톰. 그래서 인지 불고기피자 먹어봤는데, 불고기 상당히 많고 맛도 있어요. 양파도 들어가면 더 맛있을 거 같은데 양파랑 피망같은 채소는 없더라고요. 그리고 이제는 고기도 한돈으로 바뀌었다고해서 꼭꼭 시켜먹는 메뉴지만, 오늘은 색다른 맛이 먹고싶어서,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저는 보스포테이토로 주문을 넣었지요.

 

 

베이컨의 짭조름과 고구마의 고소함?!이 잘 어울러졌는데 감자튀김이 진짜 많이 들어있어서 그 전에 먹던 피자보다 훨씬 무게감이 느껴지는 피자에요. 도우 끝까지 토핑이 많아서 좋아요. 다른 피자는 끝부분은 밀가루 덩어리라 다 남기거든요. 치즈크러스트 아니면 다 버리게 되는데 요렇게 얇게 펴져서 끝까지 들어있으니 남김없이 잘 먹게 되더라고요.

 

후기들을 보니 사이드 메뉴들도 많이 시켜서 먹던데, XL한판이면 크기도 큰데다, 특히 포테이토 피자는 감자양도 많아서 다른 피자보다 포만감이 더 들었어요. 저는 핫소스 뿌리고 갈릭소스 찍어 먹는거 좋아하는데 역시나 찍어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시킬땐 반반으로 시켜서 안먹어본 메뉴들로 먹어보려고요. 익산에 사시는데 피자가 먹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면 이곳으로 한번 시켜보세요. 제돈제산인데 오랜만에 피자 맛있는 집 발견해서 글 남겨봅니다. 요즘 제가 좋아하는 맛집들이 문닫는 곳이 많아서 이곳은 오래오래 장사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야 저도 계속 먹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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