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건강을 위해서 더 중요한 게 골강도예요. 익숙한 골밀도에 비해 생소한 골강도.
골강도란 무엇일까?
골강도는 무기질인 칼슘과 마그네슘과 유기질인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골밀도는 뼈 안에 무기질이 얼마나 촘촘하게 있느냐 그거를 검사하는 거고 골밀도가 좋을수록 뼈는 단단합니다. 뼈는 무기질과 유기질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뼈 밸러스가 좋다면 골강도가 좋은 상태입니다.
골강도가 낮을 경우에는 어떤 일이 생기느냐 골강도가 낮은 뼈에 경우에는 후만증, 퇴행성 척추질환이 되기 쉽다고해요. 그만큼 골강도가 우리 허리뼈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결국은 골밀도로 높여서 뼈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허리가 우리 몸의 기둥이잖아요. 그러면 뼈를 단단하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죠.
뼈는 약 30%의 단백질이 뼈 강직도를 형성하고 골강도가 낮은 경우 골밀도가 높아도 뼈는 쉽게 굽어지죠. 그러면 허리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심각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전지연 님, 낮은 골강도에 허리가 휘게 되고 허리 통증을 유발하게 되죠.
꼿꼿한 허리의 필수조건인 골강도.
골강도 높이는 허리 세우는 방법은?
골강도를 높이는 운동-발 구르기!
발을 어깨보다 약간 좁게 하여 똑바로 선다.
허리를 곧게 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그리고 발을 한 발자국 내보내는데 바로 쿵 소리가 날 수 있도록 최대한 우리 몸의 하중을 실어주는 거예요. 이렇게 최대한 하중을 싣는 이유가 뭐냐면 밀가루 반죽을 치댈수록 더 찰져지잖아요. 골강도 증가를 위해선 뼈에 자극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뼈에 자극을 주면 뼈의 강도가 더 강해지는 거죠. 바르게 허리를 세우려면 단단한 골강도가 필수입니다. 발을 구를수록 골강도가 증가합니다. 무릎을 직각으로 세워줄 시 하체와 복부 근육을 활성화시켜줍니다. 그래서 허리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무릎이나 발목관절 또는 발바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강도를 달리해야 합니다. 그런 분들은 쿵보다는 통 정도로 가볍게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너무 세게 하면 안 좋습니다. 뼈 건강 상태에 따라 발 구르는 강도를 변화시켜주세요. 하루 10회씩 3세트 반복해주면 좋습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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