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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책,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by 속좁은펭귄 2019.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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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는 친구가 추천해진 책이에요.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유품 정리사가 일을하면서 있었던일 느낀내용을 적을 글인데 좋아욤.



저는 유품정리사가 있는지도 몰랏어요. 책을 통해서 그런 직업도 있는것을 알게되었고..

사실 죽음에 대해서 별루 생각해보지 않았고 저도 일반 사람들과 똑같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티비에서 나오는 내용이면 안타깝고 그랬지만 내 주위에서 그런일이 생기면 뭔가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그랫어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것. 세상을 떠난 이의 인생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것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보람있는 이라고.. 



앙ㄴ부를 묻는 전화 한통,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살아갈 힘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모른다.

저는..알아요. 이거 그냥 무심코 그사람은 한말인데 그게 저한테는 정말 큰 힘이 되었을때가 있거든요.


포기하려던 삶을 부여잡고 다시 시작할수 있게 하는 것은 거창한 도움이 아니에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작은 배려와 친절을 통해 가능한 일이에요.

나와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그냥 사는 것과 감사하며 산다는 것의 차이를 깨달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당신과 나, 우리모두 소중한 존재고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워하는 사람이 있어요






좋은 내용들이 넘 많아서~ㅎㅎㅎ 한번 더 읽어봐야할거 같아요.

힘든 것도 살아있으니 겪는 거고 행복한 것도 살아있어야 겪는 것이다. 인생에 행복만 있을수 없고 반대로 괴로움이 없을수 없어요.

그런데 우리는 이 두가지중 하나만 취하려고 하죠. 행복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서 행복인줄 모르고, 괴로움은 원래 삶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겨서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며 원망하고 비관함으로 자신을 파괴합니다.

괴로움은 삶에 다달이 지불하는 월세 같은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행복이 우리를 찾아온다. 당연하게 여겨서 모를 뿐이다. 


살아있다는건 축복이고 기적입니다. 내가 존재한다는건 우주가 생긴이래 가장 특별한 사건입니다. 태어났으므로 이미 나는 선택받은 존재다.


이 내용을 보니깐.. 고3때 담임선생님이 생물이셨는데 너희들은 그 엄청많은 정자속에서 특별히 뽑혀서 만들어진 존재다.

이미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태어나지 않았느냐.. 너희는 특별하고 유일하다고 자주 얘기해주셨는데...


그때는 뭐 다른사람도 똑같이 다 경쟁해서 태어난거 다 똑같은거 아니냐고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했는데..

정말.. 비슷한 방법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았지만 정말 나랑 똑같이 생기고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듯.

개개인 모두 잘나고 멋지고 이뿌고 똑똑똑하고 유일한 단 하나의 사람이란걸..!!

나이먹고나서 책을 통해서 저는 이제야 깨닫게 되었네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도 읽어야할책이 많아서 좋기도하고.. 앞으로 더많은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합니다.


다른 내용들도 좋은게 많아서...^-^ 이 책 추천합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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