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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에서는 국가대표 특집으로 양궁 여자 3인방과 럭비 국가대표인 안드레 진과 정연식 선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럭비는 98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들이 대화 속에서 뭔가 나라란,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안드레 진 선수는 어머니가 한국인 모델 1세대 김동수씨이기도 하다고 해요. 홍콩에서 뛸 때는 귀화 제의를 받았는데 그게 동기가 돼서 한국럭비협회를 찾았고 늘 한국인이라고 생각해 왔다고 해요. 정연식도 일본 럭비 리그에서 활동 중이어서 국가대표로 합류하는걸 좀 꺼려해서 올림픽을 위해 수입을 포기하고 국내팀으로 이적했다고 해요. 안드레 진은 나는 메달이 필요 없었다, 그보다 더 큰 선물을 받았다. 럭비로 나라를 얻었다고 말하는데 뭔가 울컥하고 그러더라고요. 열악한 환경에서 올림픽 출전을 이뤄낸 두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다음 방송에서 남자 양궁 3인방과 체조 여서정과 신재환이 나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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