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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오십견도 당뇨합병증입니다.

by 속좁은펭귄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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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다 무서운 당뇨 합병증, 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도 오래 앓아야 낫고 상처도 빨리 아물지 않는 당뇨환자 그래서 당뇨합병증의 원인이 면역력 저하이기도 합니다.

 

 

 

흔히 당뇨 합병증이라면 당뇨망막병증, 당뇨병성 족부병증, 만성신부전증이 있는데요, 오십견도 알고 보면 당뇨합병증의 하나라고 합니다. 당뇨 합병증 하면 떠오르는 게 당뇨망막병증과 당뇨병성 족부병증이잖아요. 이것은 눈에 보이는 것일 뿐 당뇨병은 건강하지 못한 혈액 탓에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병입니다. 혈관이 있는 곳이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50대 전후에 나타나서 붙여진 이름으로 의학적 이름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당뇨병이 생기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어깨관절에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염증이 관절낭의 섬유화를 촉진하고 또 염증을 일으키는 악순환이 되죠. 당뇨가 있으면 오십견 유병률이 5배나 높아집니다. 일반 오십견이라면 한쪽 어깨에 발생하고 당뇨성이라면 양쪽 어깨에 다 발생합니다. 일반 오십견은 완치가 가능하지만 당뇨성 오십견은 완치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당뇨병과 오십견 치료 병행은 필수입니다.

당뇨병 환자 오십견 치료하다가 혈당 폭탄을 맞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관절주사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고 해요. 요통, 퇴행성 디스크, 척추관 협작증,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맞게 되는 스테로이드 주사도 포함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비감염성 염증에 의한 통증이 있을 때 염증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국소적으로 주사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시술입니다. 여러 의학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게 되면 염증이 해소되고 근골격계 인대와 신경손상이 최소화됩니다. 그러나 포도당 생성을 촉진시키기게돼 혈당이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결과적으로 당뇨병이 악화되게 됩니다. 주사 때문에 고혈당 상태를 오랜 시간 지속되게 되죠. 주사 맞고 1일째 혈당 최고점이 3주까지 고혈당이 지속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치료받을 경우 스테로이드 함량을 낮춰서 맞고 자주 맞지 않게 조치하는 게 좋습니다. 의사는 환자의 당뇨병 유무를 확인하고 환자는 의사에게 당뇨병 유무를 알려야 합니다.

 

당뇨합병증에 벗어나는 방법.

허벅지 근육을 깨워라. 혈액 속에 떠돌아다니는 당을 잡아 가두는 혈당 저장고인 허벅지 근육은 혈당을 70%나 저장할수 있습니다. 허벅지에 저장된 당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근육은 당을 소모해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기관입니다. 근육이 많으면 에너지 소모가 활발해지고 혈당이 적당히 유지되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지 않습니다. 만약 근육이 충분하지 못하면 소비되지 못한 당이 당뇨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1. 허벅지 근육키우는 방법은 30초 로켓 운동입니다.
  2.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선다.
  3. 손바닥은 허벅지 옆에 둔 채 정면을 향해 편다. 양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고정해주세요.
  4. 상체에 힘을 준 상태에서 양옆으로 팔을 벌려주세요.
  5. 팔 근육과 어깨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두 손을 맞댄다. 이때 가슴을 약간 들어주면 바깥쪽 근육에 힘이 들어갑니다.
  6. 맞댄 두손을 하늘을 향해 천천히 올린다.
  7. 무릎이 발끝 앞으로 나가지 않게 신경 쓰면서 무게중심을 뒤꿈치에 두고 천천히 엉덩이를 내려주세요.
  8. 상체를 천천히 밀어 바로 선 후 맞댄 손을 어깨 밑으로 내린다.
  9. 손바닥을 떼며 두 팔을 벌렸다가 손을 허벅지 옆으로 원위치시킨다. 

 

 

로켓 운동을 30초간 천천히 진행해 동작이 익숙해지면 속도를 점점 늘려가면 됩니다. 두 손을 하늘 위로 올렸기 때문에 중심을 잡기 위해 일반 스쾃 할 때보다 허벅지 자극이 강하게 옵니다. 오십견 치료에는 어깨 스트레칭이 필수인데 관절 푸는 어깨 스트레칭과 허벅지 근육 단련을 동시에 하는 운동이기에 일석이조 운동법입니다.

 

췌장 지방을 빼면 당뇨병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피하지방은 피부 아래에 쌓이는 지방이고 내장지방은 장기 사이사이 빈 공간에 쌓이는 지방입니다. 그렇다면 췌장 지방은 어떤 지방이냐 제3의 지방입니다. 췌장에 쌓이는 제3의 지방은 이소성 지방으로 다를 이, 위치 소 자를 써서 정상적인 위치가 아닌 곳에 있는 지방이라는 뜻입니다. 장기 근막과 세포 사이사이 틈에 쌓이는 이소성 지방은 심장, 간, 콩팥, 췌장 등 있으면 안 될 곳에 쌓여 장기를 병들게 합니다. 그야말로 지방계의 응급입니다. 지방 이끼면 강력한 염증물질인 사이토카인을 뿜어내게 되고 혈관과 이어진 장기는 혈액을 통해 온몸에 염증인자가 퍼지게 됩니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지방이 끼면 당뇨병에 걸리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국인이 서양인보다 당뇨병에 취약한 이유가 췌장 크기는 작은데 지방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의 췌장 내 지방 함량이 23%나 높고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36%나 낮아요. 팔다리는 가늘고 배가 나온 거미형 체형이 췌장 지방이 잘 쌓이죠. 그리고 운동을 게을리하는 사람들도요. 당뇨환자는 물론 당뇨병이 없더라도 오래 앉아있는 사무직과 학생들도 췌장 지방 관리가 필요합니다.

췌장에 지방이 쌓이는 이유는 지방이 에너지로 연소되지 못하고 계속 쌓인 결과입니다.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하면 췌장 지방도 개선 가능성이 있습니다. 췌장 지방 빼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느린 운동인데요. 그 이유가 지방감소에 효과적인 게 적근을 강화하느거입니다. 백 근은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힘을 내는 근육으로 혈류 공급이 적어 백색입니다. 적근은 오랜 시간 천천히 움직일 때 쓰이는 근육으로 혈류 공급이 풍부해 붉은색입니다. 느린 운동은 적근을 자극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즉 췌장 지방을 태우려면 느린 운동을 해야 합니다.

 

느린 운동법. 느린 발차 기법.

  1. 의자에 엉덩이를 1/3 정도 걸터앉아 허리를 바로 세운다.
  2. 복부에 힘을 준 상태에서 리모컨을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떨어지지 않게 허벅지에 힘을 주세요.
  3. 리모컨이 떨어지지 않도록 의식하며 한쪽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자세를 잡기 힘들 때는 의자를 잡고 해 보세요.
  4.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린 후 5초간 버티다 천천히 다리를 내려주세요. 양쪽 다리를 반복해주세요. 리모컨을 떨어지지 않게 근육이 긴장하고 있으면 허벅지 깊숙한 곳까지 힘이 들어가 근육을 자극하게 됩니다. 복부 근육도 긴장을 유지하게 됩니다. 양쪽 다리 각각 10번씩 총 3세트 진행해주세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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