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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주 신박한 정리에는 테니스 선수인 이형택 님의 집이 나왔는데요. 미국에서 살다가 코로나 19로 양간 교류가 어려워 미국에서의 집을 정리해서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하는데, 짐을 정리하진 않고 다 가지고 왔더라고요. 정리할게 산더미더라고요.
정리의 기본은 비우기죠. 저도 어제 가방이랑 신발만 정리했는데도, 훨신 깔끔하고 개운해지더라고요. 이제 옷들도 슬슬 또 정리해보려고요.
올해 46세인 이형택님은 테니스 현역 선수 시절엔 세계 36위까지 올랐었다고 해요. 지금은 해설위원,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재단이 이사장으로 활동 중리 고하네요. 부인과 아이들 셋이 함께 살고 있는데 딸은 비우기도 잘하고 정리도 잘하더라고요. 아버지가 문제였음, 옷도 엄청 많고 비우기를 잘 못하고 물건이 엄청 쌓여있더라고요.
정리하니깐 엄청 깨끗해졌죠. 새집에 이사온 기분일 거예요. 그동안 물건들이 우리를 얼마나 괴롭히고 있었던지, 정말 정리하면 생각이 정리 고되고 마음도 훨씬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옷 정리하고 헌 옷 수거하는 거 불러서 팔려고요. 찾아보면 동네마다 집으로 헌 옷 수거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코로나 19로 단가는 얼마 되지 않지만 그게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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