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패키지 사놓고 종종 가게 되는데 대전에는 매드포갈릭 매장이 두군데 있습니다.
둔산동 을지대병원근처와 신세계 백화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차를 가져갈거라 평일이기도해서 주차하기 편한 신세계 백화점으로 갔습니다.
작년에만 해도 코로나로 마스크도 쓰고 다니고 그랬지만, 신세계 백화점에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최근에 경기가 정말 안좋긴 한가봐요. 평일이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12시 30분쯤에 갔지만, 매드포갈릭에는 자리가 여유가 많아서 밖에 자리와 실내자리 선택해서 앉을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쿠폰은 프리미엄패키지 2인권이고,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리를 안내받게 되면, 태블릿을 줍니다. 왼쪽 메뉴바를 누른뒤, 프리미엄 패키지 2인 식사권을 누르면 선택할 수 있는 메뉴들이 나옵니다.
리조또나 파스타, 피자 중 2가지 메뉴 선택에 음료 2잔 무료입니다. 여기에 스테이크를 추가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시킨 메뉴는 제가 젤 좋아하는 양도 많고, 맛도 있는 그릴 치킨과 머쉬룸 리조또입니다.
짭조름한 맛과 버섯이 많이 들어있고 케일도 함께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어서 매드포갈릭 갈때마다 시키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날은 그전에 먹었던 것보다 좀 더 많이 짜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그랬는데 짝꿍은 또 맛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에이드는 이것저것 다 먹어봤지만, 오렌지 에이드가 가장 맛있습니다. 요건 모두가 인정!! 에이드 다 먹으면 탄산으로 리필도 해줍니다.
그리고 요건 꽃게가 먹고싶다던 짝꿍이 시킨 크랩과 랍스타 파스타입니다.
게살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진않고 양도 전보다 뭔가 상당히 줄어든 느낌이긴 했습니다.
전에 먹었떤 트리플 갈릭 파스타가 더 푸짐하고 양이 많았는데, 요건 전체적으로 줄어든건지, 요 메뉴만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4인식사권이었으면 갈릭피자도 필수로 시키지만, 요것만 먹으면 너무 양이 부족한거 같아서, 저희는 파스타와 리조또로 선택.
그리고 선택한 스테이크는 갈릭 스테이크! 이름만큼이나 튀긴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테이크는 역시 아웃백이 더 나은거 같아요. 티본 스테이크가 신메뉴인데 점심때인데도 품절로 되어있어서 주문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짝꿍이랑 먹으니 또 맛나게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식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쓰고 있으시면 신세계앱에서 멤버스바 커피 4잔무료쿠폰 주는데 1일 1회 한정 2잔까지 받으실 수 있어요. 식후 커피는 3층에 있는 멤버스바에서 받아서! 구경 좀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여유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아무래도 주차가 좀 더 편해서 신세계 쪽으로 더 자주 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신세계 매드포갈릭에서는 포장주문은 안된다고 합니다. 포장주문을 원할때에는 둔산동 매드포갈릭에 전화주문해놓고 받아가셔도 됩니다.
프리미엄패키지 팔 때 사놓고 1년 동안 가족끼리 친구끼리 가서 먹는게 젤 가성비 좋게 먹는 방법인거 같아요. 그런데 메뉴가 좀더 파스타 같은 경우에는 맵지않은 토마토 파스타도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아기가 아직 어려서 매운건 못먹는데, 매드포갈릭은 아무래도 갈릭이 메인이어서 인지 매운맛이 많더라고요.
결제는 계산대에 가서 앱에있는 멤버십 바코드 찍어주면 됩니다. 저희는 스테이크를 추가로 먹었기 때문에 50% 할인된 금액 27500원을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여기에 무료주차권과, 신세계 포인트까지 적립까지 받고 나왔습니다. 포인트까지 적립되니 이왕이면 신세계에서 먹는게 더 이득이었네요. 커피쿠폰으로 커피까지 무료로 받아 먹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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