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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나는 솔로, 156화. 21기 남자들의 자기소개

by 속좁은펭귄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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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만드는 이곳 솔로나라!

부드럽고 선한 인상의 영호와 남자다운 인상의 영철.  부드러운 스타일 or 상남자 스타일? 두가지가 섞이면 애매할까?

 

지난주 숙소로 이동하기 전 본격 시작됐던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

초반부터 영호에게로 몰렸던 세여자, 옥순, 영숙,정숙.  이에 질세라 뒤늦게 영철에게도 몰렸던 순자, 영자, 현숙, 세여자.

그렇게 두 남자의 독식으로 끝난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

 

어둠이 깔린 해안가 도로를 10분 정도 달리다 보면 도착하는 솔로 나라 21번지의 모습은?

 

 

넓은 앞마당에서 대화가 넘실대는 밤이 지나면, 망망대해 울진 앞바다를 마주한 솔로 나라 21번지.

 

 

곧바로 여자들이 먼저 남자 숙소로 향하고, 

잠시 후 저녁 준비를 위해 설거지부터 시작하는 옥순과 정숙.

 

 

첫인상 선택했던 그녀 정숙에게 선뜻 본인의 겉옷을 빌려주는 영식.

 

 

우연히 오는 길에 같은 버스를 타고 왔었던 광수와 정숙.

스몰 토크를 좋아한다는 정숙.

 

대화 중인 두사람 옆에서 묵묵히 고기 밑간 중인 영철.

 

 

불붙은 현숙의 적극적인 어필 위로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

영철에 이어 영호에게도 적극적. 

 

 

현숙의 운동 일대기는 20살에 마라톤 시작해 풀코스를 완주하고 웨이트를 한다고, 비키니 대회에 나갔다는 그녀.

그리고 여자가 이렇게 먼저 표현해주면 호감도가 급상승한다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긍정적으로 다가온건 확실하다고 하네요.

 

 

 

한편 현숙의 어필을 말없이 지켜보던 팀영철의 그녀들.

영자가 망설이는 사이 결국 현숙의 앞자리로 가 앉는 영철. 

 

 

두 사람의 대화를 어쩌다 옆에서 모두 듣고 있었던 영수. 

정숙의 이상형은 아빠 같은 사람, 성실하시고 똑똑하고 재미도 있으신, 일편단심 가정만을 위해 헌신하셨던 아버지.

 

 

밝은 모습의 그녀를 순식간에 눈물짓게 하는 아버지의 존재.

처음 만난 사이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에도 오히려 잘 다독여 줬던 영호. 

 

 

한편 짧은 사이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을 지켜보는 또 다른 남자. 

정숙이 입고 있는 외투의 주인은 영식.

 

 

관심 있는 상대의 호감을 관찰함과 동시에 판단까지!!

끊임없는 감정의 파도. 씁쓸함을 맛본 찰나 그런 영식의 눈에 들어온 또 다른 여자.

 

 

 

 

한화이글스 팬이라는 영숙은 평소 감정 기복이 없는 편이고 그랬기에 혼자 조용해 보였던 영숙. 

여중, 여고 경력으로 여자들 사이에서는 잘 발휘되는 적극성이 남자들이 있는 자리에선 어떻게 해야할지 갈비를 못 잡는 와중이라는 그녀. 

 

 

배우자를 찾기 위해 정말 진지한 마음으로 찾은 이 자리. 

 

시그널 신호가 끊기지 않았던 저녁 식사를 마치고,  비교적 많은 감정이 엿보였던 첫 식사 자리.

차분하면서도 미묘한 감정들. 슬몃슬몃 표현들이 보였던 21번지 솔로 남녀.

 

 

조금 전 2차로 가졌던 술자리에서 광수와 서로 편하게 장난을 주고 받았던 영수

 

 

곧 다가올 자기소개로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밤.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 위로 남녀의 나룻배는 띄워졌으니, 

 

인생이란 파랑이 일렁일 솔로나라 두번째 날.

 

 

영철과 현숙이 부지런히 아침 산책을 즐기는 그 시각.

 

자기소개 준비가 한창인 여자 숙소.

첫인상 때와는 다른 매력에 대화할 때마다 바뀌게 되는 호감도.

 

 

서로의 숨겨진 매력을 두드려 보는 시간!

자기소개 장소는 경북 울진의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

울창한 소나무가 빼곡히 심어진 산책일을 지나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구산해수욕장. 

 

 

 

영수는 89년생 만 35세. 하는 일은 L전자 인사관리 업무 담당.

원래 고향은 경기도 성남이나 현재 근무지는 경남 창원. 창원으로 내려간 지가 한 11년정도 됐는데, 연애 중일땐 장거리 전혀 상관없다고. 결혼 후에는 상대가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해요.

이상형은 외적으로 통통하고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너무 마른 분한테는 이상적인 호감을 느끼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성격적으로는 활발하고 유쾌한 분을 선호한다고, 일반 직장인이고 취미가 별로 없어 새로운취미를찾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딱 한명의 반족을 찾는게 목표라고 하네요. 

 

두 번째로 영호의 자기소개.

 

 

너아눈 93년생 만 31세로 직업은 한의사. 대출없이 개업을 했고, 거기에 아파트 분양권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연하는 괜찮고 2살 연상까지는 잘 맞는다면 괜찮다고. 데이트하러 멀리 가는건 불가하다고 하네요. 

매일 야간진료와 주말에도 진료를 해서 가능하면 가까이 있는 분을 자주 만나면서 근교에서 같이 데이트하는 걸 추구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사실 지금 당장은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라 장거리 연애는 어렵다고 해요. 그래도 정말 사랑하는 분이면 장거리 연애도 괜찮을거 같다고 하네요. 

외적으로는 깔끔한 이미지에 하얀 피부톤, 내적으로는 본인과 비슷한 결을 가진 분. 

 

 

영식의 나이는 88년생 만 36세,

S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 예술철학과 논리학 위주로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직업은 L패션 신사복 MD10년 차. 

브랜드 론칭 이라든가 재미난 기회를 많이 얻어서 일을 재밌게 했었고, 그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돋보였던 이유네요. 회사에서 주는 우수 사원상까지 수상. 

근무지는 압구정이지만 좋아하는 동네인 서촌에서 혼자 거주, 운동은 오로지 러닝만, 결혼할 만큼의 재산은 준비 완료!! 

장거리 연애가 불가하다고, 하지만 하루는 꼭 스케줄을 뺀다고 여자친구가 있다면. 

 

 

영철은 H 스틸파이프 철강업계에서 13년째 재직중. 직업은강관 파이프 판매팀 책임 매니저.

파이프 업계 리빙 레전드 영원한 철강맨인 영철님.

나이는 82년생 만 40세. 본인을 표현하는 단어는 경험주의. 이라크 파병은 물론 남미부터 아이슬란드까지 대륙 일주. 

장거리 자전거 주행에 그란폰도 완주 경험까지. 영철의 버킷리스트는 킬리만자로 정상 등반, 세렝게티 국립공원 방문, 

요리도 좋아해서 남은 기간동안 요리 장기 자랑할거라고 하네요. 

장거리 연애는 물론 가능, 마지막 버킷리스트는 연애, 결혼, 자녀라고 하네요. 

 

 

광수의 나이는 92년생 만 32세.

과학고등학교를 진학 후 조기 졸업, P 공과대학교 전자공학을 졸업, S대학교 대학원에 가서 통신공학 석사를 했다고 해요. 

상경이후 용돈벌이하고자 창업하게 됐던 교육회사. 4년간 회사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광수.

현재 직업은 AI 수학교육 서비스 개발연구원이라고 해요.

교육기업 W 사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광수.  장난기가 많아서 장난치는거 좋아하고, 평소에는 차분하다는 그.

아담하고 단아한 스타일을 선호하고 현재 거주지는 서울시 용산구,  이제는 결혼을 생각하는 연애를 하고 싶은 광수.

 

 

 

상철은 91년생 만 33세. 광수보다 1살 많은 상철.  현재 거주지는 경기도 성남시. 

직업은 H 모비스 의장기생팀 매니저. 자동차 부품 모듈 생산라인 공정, 설비를 담당하고 있다고 해요. 

 실내 클라이밍, 농구, 테니스등 활동적인 취미를 좋아하는 편. 그 외 웨이트 운동은 꾸준히 하는 중.

 

약간 집돌이 스타일이라서 데려가 주면 잘 따르는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불평이나 감정 기복도 크지 않은 맞춤형 남자친구라고 하네요. 주말에 가까운 곳 여행 정도는 갔으면 해서 차로 1~2시간 거리의 수도권이면 가능하다고.

 

 

출처: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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