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에게 던진 옥순의 출사표. 옥순은 영호에게 궁금증이 남아있다고.
미리 준비해둔 담요까지 덮어주는 영식.
요 커플 한번 후반부를 기대해본다?!
자기소개편에서 연인 간 다툼이 일어났을 때 화해 방식에 대해 연달아 질문했었던 영식,
상대싀 소통 방식을 살필수 있었던 좋은 질문인거 같다고.
잠시 후 가져보는 둘만의 오붓한 저녁 식사 데이트.
서로 2살 차이가 나는 88년생 현숙과 90년생 영식.
데이트할때의 순간의 감정을 사진으로 기억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자고 한 영식.
이어서 의외의 만남 속 첫 데이트를 떠나는 인기남 영호와 순자.
어젯밤 홀로 설거지하는 영호를 옆에서 묵묵히 도와주었던 순자.
한편 그 시각 구미의 어느 한 짜장면집에선,
정숙의 엄마가 평소 성격대로 하면 짜장면 먹을거라고. 거침없이 남자같다고.
역대 고독이들의 목구멍까지 차올랐던 한숨이 정숙의 입을 통해 쏟아지는 중이라고.
진짜 속으로 얘기할거를 다 얘기하는 중, 누구나 하나쯤 숨겨놓았던 불꽃이 !! 안 넘어오면 남자 아니다= 나 자신있다.
지난번 모태 솔로하고 확실히 다르다고.
과거 경험 속 동질감을 어필하며 공감대를 형성, 약간의 가능성을 열어둔 셈.
대화자체가 끊이지 않고 너무 재밌다는 영철,
자칫 잘못하다간 불안정한 상황으로 느껴질 대답.
후의 계획이 있는게 아니라 좀 답답한거는 있다고, 영숙이 좋아하는 스타일에 거리는 제한을 두지 말자고 했지만 미국은 너무 멀다고.
그렇다면 과연 3대 1 데이트는 어떨지??
첫인상 선택대로 영자의 현재 1픽남은 상철, 그런데 다대일 데이트에서 밀리는 듯한 두 남자.
광수가 멱살잡고 캐리중. 주도권 싸움에서 제대로 완승.
동물의 세계갔다는 영수.
광수한테 자꾸 상철이라고 부르는게,
남자들은 광수한테 마음이 있는거다, 해나는 아니다 상철에게 있는거다.
광수에게 상철이라고 부르는 영자.
70%만 상당한 호감이라고 하네요.
이어서 두번째로 상철과의 1대 1대화.
상철 앞에선 바로 여자가 되는 매직.
그리고 이어진 영수와의 1대1 대화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차이가 엿보이는 두 사람.
영수가 진중하면서 미래지향적인 타입이라면 영자는 조금 더 현재에 충실한 타입.
그렇게 세 남자와의 1대 1대화를 모두 마치고,
일단 상철에게 가장 마음이 크다는 영자.
이때 영호와의 데이트를 마친 순자가 돌아고, 오늘 데이트하고 호감도가 많이 올라갔다는 순자.
짜장면 먹고 각성한 정숙, 그녀가 움직인다.
과연 영호의 마음은?!
광수와 대화하는 현숙, 어떻게 될지 모르는 영식과 현숙.
다음 이야기 너무 예고가 재밌어요!!!
출처: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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