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을 내리는 밥상혁명 사찰밥상이죠. 산에서 얻은 자연의 재료로 음식을 해서 먹는 것은 일상이죠. 사찰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음식의 맛을 느끼게 해 준 보명스님.
보명스님의 산속 부엌 식재료.
월동추는 강원 영동 지방에서는 유채꽃으로 불리고 올레인산등의 성분이 있어 혈관을 청소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식감도 맛도 일품인 당뇨병에 도움 되는 월동추(유채나물)!
산수유는 당뇨로 인한 고혈당 증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주고 혈청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감소하고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신장 조직의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람에게 기운을 돋워줘 한약재로도 쓰이는 산수유.
방풍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는 성분인 쿠마린이 풍부하게 함유돼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제피는 매운맛을 내는 리오닌 성분이 체온을 올려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몸보신으로 즐겨 먹고 추어탕에도 제피가 쓰이죠. 매실은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덜 익은 매실을 섭취할 경우 아미그달린ㅇ니라는 성분이 소화액과 만나 독성을 갖게 되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무와 김치 간장과 된장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많은 공해와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나쁜 것은 빨리 내보내고 좋은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말차 무구이 만드는 법.
무를 굽게되면 부드러운 식감과 맛이 보장됩니다. 가을무는 인삼보다도 좋다고 그러잖아요.
무 1개 밀가루 1컵반, 말차가루 0.5~1T 식용유, 물약 간, 소금 1t
1. 무는 껍질을 벗긴후 둥글고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쌈무보다 약간 두껍게 0.5cm 정도의 굵기로요. 그래야 식감이 좋습니다. 무를 삶아서 구우면 요리시간은 줄이고 맛이 좋아져요.
2. 무를 끓이는 물에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무를 삶아서 굽게 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져요.
3. 밀가루, 물, 소금반스푼 넣고 말차가루를 섞어주세요. 말차가루 대신 강황가루등을 밀가루 반죽에 넣어도 좋고 여러 가지 색깔의 자연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빛깔의 무구 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반죽은 살짝 흐르는 정도의 묽기로 반죽해 주세요.
4. 무가 익으면 건져내 주세요.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 바퀴 둘러주세요. 무에 마른 밀가루를 묻히고 반죽을 입힌 후 프라이팬에 올려주세요. 겉이 갈색으로 구워지면 뒤집어주세요.
6. 그릇에 올려놓으면 완성입니다.
단단한 무에서 쫀득한 찰기가 느껴지는 말차 무구히. 기호에 따라서 간장에 살짝 찍어 드셔도 좋습니다.
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질의 소화 흡수를 억제하고 무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말차는 쪄낸 찻잎을 그늘에 말린 후 곱게 갈아 분말인 상태로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말차 속 레티놀은 비타민A 중 하나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영양소입니다.
말차 무구이는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당뇨병 에방과 증상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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